엠마 왓슨이 보여준 사랑스러운 청바지와 로퍼 조합
프라다 컬렉션은 엠마 왓슨을 비롯해 여러 셀럽을 불러 모으는 그야말로 빅 쇼입니다. 모두가 봄을 기다리는 어설픈 계절이지만, 10~15도까지 기온이 올라간 날씨 덕분에 밀라노 패션 위크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봄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오랫동안 프라다 앰배서더로 활동해온 엠마 왓슨은 두툼한 겨울 재킷을 벗어 던지고 우아하고 가벼운 베이지색 울 코트에 편안한 브러시드 로퍼를 착용했습니다. 물론 이날 어깨를 감싼 캐시미어 스웨터까지 모두 프라다였죠. 청바지만 빼고요! 미우치아 여사가 프라다를 입은 여성을 그린다면 이런 모습이 아니었을까요?
연한 청바지와 로퍼의 조합은 올여름까지 트렌드세터 자리를 예약한 상태입니다. 날씨가 풀리면 울 코트를 벗고 화이트 블레이저나 얇은 가죽 코트, 봄버 재킷 등으로 갈아입기만 하면 됩니다.
엠마 왓슨처럼 여성스럽게 입고 싶다면, 연청에 맞춰 가벼운 톤을 선택하세요. 연한 블루 셔츠, 아이보리 트렌치 코트, 카멜 카디건 등 보드랍고 따뜻한 컬러로요! 올봄엔 프라다처럼 입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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