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9만 명(3월 13일 기준)의 구독자를 거느린 유튜브 채널 ‘행복지수 103%’는 블랙핑크 지수의 매력으로 가득합니다. 지난해 1월 자신의 이름과 생일을 합쳐 만든 유튜브 채널이죠.

지수는 런던, 바르셀로나, 파리, 뉴욕, 코펜하겐 등 해외 투어 갈 때마다 틈틈이 찍어둔 영상으로 브이로그를 보여주기도 하고,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거나 베이킹 클래스를 하는 일상을 즐기는 모습도 공개했습니다. 앨범 재킷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도 볼 수 있어 팬들에게는 보물 상자와도 같은 채널이죠.

많은 팬들이 사랑하는 채널인 만큼 수익금도 상당한데요, 지수가 유튜브 수익금 전액을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수의 기부금은 베트남 까마우성 남칸 지구 맹그로브숲 조성 프로젝트에 사용됩니다.

지수는 ‘행복지수 103%’를 개설할 때 “손길이 필요한 곳에 수익을 전달하겠다”며 “모두의 행복 지수가 더 높이 올라가길 바란다”고 밝혔는데요, 팬들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킨 거죠.

최근 개인 레이블 ‘블리수’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는 지수! 앞으로 보여줄 행보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