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의 웨스턴 시대가 열렸다 ‘Cowboy Carter’
‘역시는 역시’입니다. 비욘세가 정규 8집 <Cowboy Carter>로 컴백하자마자 최고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거든요.

모두가 기다렸던 바로 그 앨범! 비욘세와 컨트리 장르의 조합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앨범 <Cowboy Carter>가 지난 3월 29일 마침내 베일을 벗었습니다. <Cowboy Carter>는 1970~1980년대 컨트리 음악의 키치함과 재미를 이끌어냈지만, 신기하게도 약간의 우울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이 부분이 리스너의 귀와 심장을 제대로 저격했죠.
덕분에 비욘세의 강력하고 야심 찬 컨트리 앨범 <Cowboy Carter>는 발매 하루 만에 ‘올해 스포티파이에서 하루 만에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앨범’이자 ‘아마존 뮤직에서 역대 여성 가수 컨트리 앨범 사상 최다 스트리밍된 앨범’이 되었습니다.

비욘세는 <Cowboy Carter>로 장르뿐만 아니라 스타일 변신도 시도했습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가장 클래식한 카우 걸 룩으로 장식하는가 하면, 드레시한 룩에 웨스턴 무드를 살짝 가미해 그녀만의 새로운 룩을 선보이고 있죠. 아마도 지금 가장 스타일리시한 카우 걸이 있다면, 바로 비욘세가 아닐까요?

<Cowboy Carter>는 비욘세가 7집 <RENAISSANCE>에 이어 선보이는 3부작 시리즈 중 두 번째 앨범입니다. <RENAISSANCE>에서 하우스 음악 위주로 선보였던 그녀는 <Cowboy Carter>를 통해 컨트리 음악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꾀했죠. 특히 27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에는 마일리 사이러스, 포스트 말론, 돌리 파튼 등 수많은 스타가 참여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비욘세는 “이 앨범을 완성하기까지 5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그녀는 “내가 몇 년 전 환영받지 못한다고 느꼈던 경험에서 탄생했다”며 “그 경험 덕분에 나는 컨트리 음악의 역사를 더 깊이 파고들었고, 풍부한 음악 아카이브를 완성했다”고 말했죠. 음악이 어떻게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을지 보고 싶다던 그녀의 바람은 이번 앨범을 통해 완벽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이 앨범은 컨트리 앨범이 아니다. 이건 ‘비욘세의 앨범’이다”라던 그녀의 말을 기억하면서 <Cowboy Carter>를 감상해보세요. 노래에 숨겨진 비욘세의 진심이 들릴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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