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한소희 ‘현혹’ 출연 무산
짧지만 강렬하게 연인 관계를 이어간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 두 사람이 결별을 선언하면서 함께 출연을 고려 중이던 영화 <현혹>의 출연도 없던 일로 돌아갔습니다.
<현혹>은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기 전, 류준열과 한소희가 주인공 물망에 올라 주목받은 작품이죠. 두 사람은 원작 웹툰과의 높은 싱크로율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현혹>은 1935년 경성과 1800년대 상하이를 배경으로, 매혹적인 뱀파이어 여인의 초상화를 의뢰받은 화가가 그녀가 머무는 호텔을 방문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입니다. <관상>, <더 킹>, <비상선언>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신작이었죠.
하지만 류준열과 한소희가 2주 만에 공개 연애에 마침표를 찍으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두 사람의 인연과 함께 작품의 연결 고리마저 끊어졌죠. 2일 <현혹>의 공동 제작사인 쇼박스 측은 “두 사람의 출연은 확정된 사안이 아니었고, 논의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류준열 측 또한 “<현혹>은 검토 초반 단계였고 제작사 측에서 검토를 중단한 것이 맞다. 작품에 피해를 주는 일은 없어야 하기에 이번 일에 책임감을 느끼고 검토 중단에 동의했다”고 밝혔죠. 결국 <현혹>은 두 사람의 출연 논의를 중단하고 새로운 인물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루준열과 한소희는 이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본업에 복귀합니다. 류준열은 현재 영화 <계시록> 촬영에 들어갔으며, 한소희는 화보와 광고 등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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