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나의 스타일에 완벽한 와인 초이스

Fashion

나의 스타일에 완벽한 와인 초이스

2024.04.23

by 서명희

    와인을 패셔너블하게, W컨셉과 와인앤모어의 ‘W Edit.’

    보기 좋은 떡이 먹기 좋다고 했던가. 나를 위한 어떤 것이든 패션 아이템이 되는 시대, W컨셉과 와인앤모어가 만나 새로운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닮은 듯 닮지 않은 두 브랜드의 공통점은 바로 W. W컨셉의 ‘W’와 와인의 ‘W’를 중심으로 그들이 가진 각자의 매력을 묘한 밸런스로 담아내는 ‘W Edit.’에 주목해 보자. 꿈을 꾸는 듯 몽환적인 오피스를 배경으로 다양한 믹스앤매치 스타일링을 노하우를 엿 볼 기회.

    블랙 원피스에 소프트한 핑크 컬러 뷔스티에 디테일로 포인트를 더했다. 블랙의 단아함은 지키면서도 핑크로 로맨틱함은 잃지 않았다. 완벽한 아웃핏과 함께 즐기는 낭만적인 와인 한 잔은 덤.

    아직 소녀이고 싶은 당신에게. 부드러운 화이트 컬러의 자켓과 풍성한 스커트를 매치해 보자. 자켓의 단정한 실루엣은 유지하면서도 리본과 스커트로 소녀의 발랄함은 잃지 않았다. 여기에 마치 바틀에 수를 놓은 듯한 패키지 디자인이 인상적인 와인까지 곁들인다면 당장이라도 SNS에 업로드하고 싶을 지도.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성인이 되었다면 가장 먼저 도전해 볼 시크한 올 블랙 룩. 블랙 수트가 단조롭지 않도록 레더 소재의 토트백과 선글라스를 매치했다. 새하얀 화이트도 속을 들키지 않는 건 블랙과 마찬가지. 화이트 바틀에 담긴 와인은 블랙에 가장 강력한 포인트가 되어줄 것이다.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데일리 룩에는 셔츠가 제격. 아직 쌀쌀한 아침 저녁으로는 롱한 기장감의 싱글 코트가 도움이 된다. 토트백을 든 팔에 툭 걸치기만 해도 멋스러울 그레이 컬러가 특히 매력적인 아이템. 여기에 텐션을 올려 줄 수 있는 와인을 한 잔 곁들인다면 어떤 게 좋을까. 청량하게 터지는 스파클과 달콤한 풍미가 마음을 두드려 준다.

    마셔라 부어라하는 회식은 이제 안녕. 퇴근 후 동료들과 즐기는 와인 한 잔에 어울리는 오피스 룩을 소개한다. 투웨이 지퍼가 매력적인 솔리드 컬러 니트 집업에 스커트를 레이어드한 듯한 팬츠를 매치해 심심할 수 있는 룩에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오히려 슈즈와 백은 모던한 아이템을 믹스매치해 자칫 과할 수 있는 디테일을 모두 눌러 주었다.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자리에 와인이 빠질 수 없다. 플라워 디테일이 끝없이 펼쳐지는 원피스로 사랑스러움을 더해 보자. 깍지 낀 손을 위해 두 손이 자유롭도록 크로스 백으로 귀여운 포인트를 주었다.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만족스러운 데이트의 마침표를 찍어 줄 와인 한 병을 고른다면 어떤 게 가장 좋을까? ‘W Edit.’ 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