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윤형근과 김창열, 한국 근현대 미술 거장들의 개인전

2024.04.25

by 이정미

    윤형근과 김창열, 한국 근현대 미술 거장들의 개인전

    종로구 삼청동에서 차례로 개최됩니다.

    <윤형근/파리/윤형근>

    Yun Hyong-keun, Burnt Umber & Ultramarine, 1981. Oil painting on hanji, 32×24cm. © Yun Seong-ryeol. Courtesy of PKM Gallery.
    Yun Hyong-keun Burnt Umber & Ultramarine 1980 Oil on linen 182×228cm. © Yun Seong-ryeol. Courtesy of PKM Gallery.

    PKM 갤러리는 오는 5월 2일부터 6월 29일까지 윤형근 화백의 개인전 <윤형근/파리/윤형근>을 개최합니다. 2021년 PKM 갤러리에서 개최된 <윤형근의 기록> 이후 국내에서 3년 만에 개최되는 윤 화백의 작품전으로, 그의 생애 두 번에 걸친 파리 시기와 그 전후 작업을 조명합니다. 1980년대 초 군사 독재 정권에 대한 분노와 불안정한 정세에 따른 좌절, 독자적 작품관을 이루고자 하는 열망으로 돌연 가족과 함께 한국을 떠나 파리에서 생활했던 시기의 작품부터 2002년 장 브롤리 화랑(Galerie Jean Brolly)의 초청으로 파리의 레지던시에서 수개월 체류하면서 제작한 작품까지, 2회에 걸친 파리 체류기를 아우릅니다. 장소 PKM 갤러리 예매 무료 전시 인스타그램 @pkmgallery

    <영롱함을 넘어서>

    Installation View of “Kim Tschang-Yeul : Beyond Iridescence” at Gallery Hyundai, 2024.
    Installation View of “Kim Tschang-Yeul : Beyond Iridescence” at Gallery Hyundai, 2024.

    물방울을 통해 예술의 본질을 탐구한 김창열 화백의 작고 3주기를 맞이해 개인전 <영롱함을 넘어서>를 4월 24일부터 6월 9일까지 갤러리현대에서 개최합니다. 1976년 초대전을 통해 김창열 화백의 물방울 작품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한 갤러리현대에서 개최돼 더욱 의미 깊은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마대 위 물방울이 처음 등장하는 1970년대 초반 작품부터 2010년대 제작된 근작까지 김창열 화백의 예술 여정을 회고할 수 있는 주요 작품 38점을 소개합니다. 장소 갤러리현대 예매 무료 전시 인스타그램 @galleryhyundai

    사진
    PKM 갤러리, 갤러리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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