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과 콜린 조스트 부부가 백악관 데이트에 나섰습니다. 2024 백악관 출입 기자단 연례 만찬(White House Correspondents’ Dinner 2024) 기금 모음 파티에 참석했는데요. 이날 두 사람은 올드 할리우드 레드 카펫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요한슨은 아르마니 프리베(Armani Privé)의 스트랩리스 화이트 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 여기에 같은 컬러의 스카프를 매치해 클래식한 매력을 보여주었죠. 드레스와 스카프에 은은하게 수놓인 크리스털이 우아함을 더합니다.

요한슨은 테니스 팔찌와 다이아몬드 귀걸이로 반짝임을 가미했습니다. 물론 그녀의 시그니처 스타일인 레드 립도 빼놓을 수 없죠. 올 화이트 룩에 강렬한 레드 립으로 화려함을 강조했습니다.

올해 백악관 출입 기자단 만찬의 사회자로 선정돼 활약한 조스트 역시 클래식한 룩을 선택했는데요.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화이트 셔츠와 블랙 턱시도로 신사다운 룩을 완성했습니다.

요한슨-조스트 커플은 전날 밤 열린 CAA 킥오프 파티에서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룩을 보여줬습니다. 해당 파티에서 요한슨은 모던한 그레이 스리피스 수트를, 조스트는 셔츠 단추를 풀고 좀 더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했죠. 최근 두 사람이 함께 연출하는 커플 룩이 심상치 않은데요. 다음에 선보일 룩도 궁금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