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신상 초록 뷰 카페 3
싱그러운 초여름빛으로 물든 신상 카페 세 곳을 소개합니다.
누뗀
청계산 근처에 자리한 누뗀은 구옥을 개조해 만든 카페로 사계절 내내 시들지 않는 소나무 뷰를 품고 있습니다. 고소한 검은깨 바게트 안에 참나무에 훈연한 담백한 잠봉과 AOP 발효 버터를 넣어 담백하게 즐길 수 있는 ‘크런치 잠봉뵈르’, 라테 베이스의 아인슈페너 ‘누 멜랑슈’ 등이 시그니처 메뉴이며, 반려동물을 위한 ‘멍푸치노’도 판매합니다. 이곳에선 ‘뜨개 사계절’ 클래스도 운영해 예약 후 방문하면 코바늘 가방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도 수강할 수 있습니다. 주소 서울시 서초구 청계산로 119
하우스오브바이닐 연희
LP 카페 하우스오브바이닐이 연남점, 망원점에 이어 연희점을 오픈했습니다. 연희점은 1960~1970년대 파리를 배경으로 은퇴한 건축가 노부부가 빈티지한 아파트에 앉아 음악을 듣는 모습을 상상하며 만든 공간이라고 하는군요. 창문 너머로 보이는 고즈넉한 초록 뷰와 함께 음악을 감상하며 느긋한 시간을 즐겨보세요. 주소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맛로 17-43
희작
희작은 지난달 부암동에 새로 오픈한 카페로,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촬영지로 유명한 산모퉁이 카페 바로 옆에 있습니다. 기쁠 ‘희(喜)’와 까치 ‘작(鵲)’ 자를 합쳐 만든 이름에는 까치가 유난히 많은 동네 특성과 방문하는 모든 이에게 기쁜 일이 생기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고 하는군요. 하트 모양의 천공과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탁 트인 뷰가 특히 매력적이니 하늘이 청명한 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소 서울시 종로구 백석동길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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