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스타일

대놓고 드러내는 언더웨어 트렌드는 이들처럼

2024.05.04

대놓고 드러내는 언더웨어 트렌드는 이들처럼

언더웨어의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속옷을 겉으로 드러낸다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지만, 적어도 패션계에서는 당당히 드러내는 것이 트렌드가 되고 있죠. 이 트렌드에 좀 더 안전하게 올라타고 싶다면 아래 셀럽들의 룩을 참고하세요.

Instagram @linmick

대놓고 드러내는 언더웨어가 패션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겉옷과 속옷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습니다. 먼저 화이트 브라 톱 위로 은은한 포인텔 디테일의 카디건과 쇼츠로 언더웨어 트렌드를 즐긴 린제이의 룩을 눈여겨보세요.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는 후디는 물론 헤어밴드, 골드 주얼리, 핑크 미니 백에 옐로 삭스 등의 포인트 액세서리로 언더웨어와의 쿨한 믹스 매치를 선보였군요.

Instagram @oliviapezzente

올리비아 페젠테는 나노 팬츠를 넘어 팬티만 입었다고 착각할 만큼 짧은 하의로 시선을 끌었습니다. 블랙 컬러의 피케 셔츠와 핫팬츠를 활용한 과감한 팬츠리스 룩으로 탄탄한 건강미를 뽐냈죠.

Instagram @kendalljenner

꽁꽁 감추는 데 급급했던 언더웨어지만, 당당하게 드러내니 쿨하다는 인상마저 줍니다. 언더웨어 트렌드에 힘을 보탠 것은 팬츠리스, 일명 ‘노 팬츠’ 패션. 켄달 제너는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의 니트와 함께 시스루 타이츠만으로 팬츠리스 룩을 완성했어요. 켄달의 이 룩은 팬츠리스 찬반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죠.

Instagram @orioncarloto

오리온 카를로토 역시 그레이 카디건에 타이츠로 팬츠리스 룩을 연출했습니다.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컬러 조합에 머리에 두른 커치프와 진주 귀고리, 벨트 등으로 포인트를 준 모습이죠. 이처럼 한층 도전적인 팬츠리스 룩은 자신감 넘치고 자유로운 애티튜드를 수반합니다.

Instagram @momentsabloom

언더웨어 트렌드가 부담스러운 이들이라면 걸쳐 입을 아이템을 준비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스타일이 될 수 있으니까요. 에이미 사라는 플라워 패턴의 시스루 드레스에 속이 비치는 얇은 스카프를 어깨에 둘렀는데요. 노출이 걱정된다면 그녀처럼 실버 주얼리와 레더 재킷, 버클 장식의 앵클 부츠로 취향에 맞게 톤 앤 무드를 맞추는 것도 좋습니다.

Instagram @haileybieber

헤일리 비버는 꾸준히 언더웨어 패션을 즐기는 셀럽이죠. 리본 디테일과 란제리 포인트가 들어간 원피스에 오버사이즈 레더 롱 코트로 반전을 주었습니다. 과감하고 화려한 룩을 누구보다 잘 소화하는 헤일리 비버다운 패션이군요.

언더웨어 트렌드는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편안한 스포티 룩이나 세련된 캐주얼 룩, 혹은 우아한 이브닝 룩이 될 수 있습니다. 봄부터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까지 적용하기 좋은 언더웨어 패션으로 해방감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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