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주얼리

오늘, 긱 시크는 이렇게

20세기 말 감성에 도취된 21세기 청춘들.

워치&주얼리

오늘, 긱 시크는 이렇게

20세기 말 감성에 도취된 21세기 청춘들.

상징적인 샌드위치 구조의 케이스에 그러데이션 핑크 다이얼을 매치한 ‘루미노르 두에 파스텔로’ 워치는 파네라이(Panerai), 세련된 사각 하금테 안경과 피케 셔츠, 남색 스커트는 미우미우(Miu Miu).

32mm 케이스를 둘러싼 구슬 장식 베젤과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하늘색 자개 다이얼이 우아한 ‘내비타이머 32’ 워치는 브라이틀링(Breitling), 현대적인 반투명 사각 프레임 안경은 메종 마르지엘라×젠틀몬스터(Maison Margiela×Gentle Monster), 소매를 걷어 올린 반팔 티셔츠는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 체인 목걸이는 톰 우드(Tom Wood).

1963년 잭 호이어가 선보인 오리지널 까레라에 가장 근접한 디자인으로 실버 다이얼에 도금 핸즈와 인덱스를 사용한 ‘까레라 데이트 36mm’ 워치는 태그호이어(Tag Heuer), 매트한 메탈 프레임 안경은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 by EssilorLuxottica).

뱀 비늘에서 영감을 얻은 육각형 패턴의 유연한 브레이슬릿을 자랑하는 ‘세르펜티 세두토리’ 워치는 불가리(Bulgari), 볼드한 에비에이터 프레임 안경은 구찌(Gucci), 겹쳐 입은 흰색과 카키색 민소매 상의는 로에베(Loewe), 니트 모자는 에트로(Etro).

견고한 팔각형 케이스에 14개 면을 갖춘 베젤과 시선을 사로잡는 레드 다이얼, 엘리트 670 오토매틱 매뉴팩처 무브먼트를 장착한 ‘데피 리바이벌’ 워치는 제니스(Zenith), C 모티브가 렌즈를 고정하는 무테 안경은 까르띠에(Cartier), 데님 프린트의 시스루 드레스와 안에 입은 비키니 톱은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

처음 브랜드를 등록한 해를 기념하는 라인으로, 로즈 골드 베젤이 감싼 28mm 스틸 케이스의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인 ‘1926’ 워치는 튜더(Tudor), 표범 모티브가 렌즈를 고정하는 무테 안경은 까르띠에(Cartier), 후프 이어링은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기존 폴로 라인이 지닌 스포티한 이미지를 슬레이트 블루 다이얼과 다이아몬드 세팅으로 우아하게 재해석한 ‘피아제 폴로 데이트’ 워치는 피아제(Piaget), 커다란 메탈 사각 프레임 안경과 축구 유니폼에서 영감을 얻은 오버사이즈 티셔츠는 발렌시아가(Balenciaga), 체인 목걸이는 톰 우드(Tom Wood).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이 연상되는 어벤추린 글라스 다이얼이 돋보이는 25mm 사이즈의 ‘컨스텔레이션’ 워치는 오메가(Omega), 머리 위에 얹은 하금테 안경은 톰 포드(Tom Ford by DK), 겹쳐 입은 상의와 메탈 목걸이, 장갑은 생 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다이아몬드 50개로 감싼 33mm 케이스가 품은 다이아몬드 21개와 태양 광선 모티브의 다이얼이 인상적인 ‘발롱 블루 드 까르띠에’ 워치는 까르띠에(Cartier), 사각 에비에이터 프레임 안경은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해진 것처럼 연출한 저지 드레스는 디젤(Diesel), 크리스털 이어커프는 톰 우드(Tom Wood).

    패션 에디터
    김다혜
    포토그래퍼
    이용희
    모델
    발데리스, 박승아, 아나, 진, 폴리나
    헤어
    안미연
    메이크업
    김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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