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데이아가 요즘 푹 빠진 1990년대 스타일 새 가방!
젠데이아가 새로운 애착 가방을 들였습니다. 브랜드의 모노그램이 잔뜩 들어간 빈티지한 느낌의 루이 비통 백이었죠.

젠데이아는 7월 내내 비공식 행사에는 늘 이 루이 비통 가방을 메고 있었습니다. 정사각형 가방은 모든 일상용품을 담기에 완벽한 크기이자 한여름에도 힘들이지 않고 들 수 있을 정도여서 젠데이아의 마음에 쏙 든 것이 분명합니다. 1990년대 클래식한 멋이 느껴지는 백이지만, 빈티지는 아닙니다. 구찌의 재키와 홀스빗, 발렌시아가의 르 시티 등 럭셔리 브랜드가 아카이브 스타일을 재검토하는 추세에 따라, 루이 비통이 2022년 봄 재발매한 마크 제이콥스 디자인의 다이앤 백이죠.


재출시된 다이앤은 재판매 플랫폼 리백(Rebag)에서 다른 루이 비통 가방보다 두 배나 빠르게 판매되는 등 인기가 여전합니다. “다이앤 백의 재발매는 1990년대를 그리워하는 현대 트렌드에 부합한다. 이 실용적인 가방의 수요가 최근 몇 달 사이 증가했다”고 리백의 마케팅 디렉터 엘리자베스 레인(Elizabeth Layne)도 언급했습니다.

젠데이아가 루이 비통 빈티지 스타일을 착용한 것은 가방뿐만이 아니었죠. 영화 <챌린저스> 프레스 투어를 다니며 1999년 발매된 라임 그린 컬러의 스프링 스트리트 백, 지난해 10월 파리 패션 위크에서는 멀티컬러의 모노그램 테다(Theda) 백을 들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물론 다이앤 백만큼 주목받은 건 아니지만요. 그렇다면 지금 다이앤 백을 사야 할까요? 빈티지 가방의 높은 인기를 고려하면 트렌드에 휩쓸리고 싶지 않지만, 이 가방만큼은 ‘괜찮다’고 고개를 끄덕이고 싶군요. 마크 제이콥스의 루이 비통은 참을 수 없죠! 클래식은 영원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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