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바다를 품은 전시 3

2024.08.01

바다를 품은 전시 3

작품 속으로 휴가를 떠나보세요!

<카일리 매닝 : 황해>

@spacek_korea

스페이스K 서울은 8월 9일부터 11월 10일까지 미국 브루클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1983년생 작가 카일리 매닝의 개인전 <카일리 매닝 : 황해>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알래스카와 멕시코에서 황해와 제주까지, 바다를 둘러싼 작가의 경험이 녹아든 작품 30여 점을 선보입니다. 조수 간만의 차가 큰 ‘황해’에 주목한 작가는 해당 작품들을 통해 ‘넘치는 잔해와 소음 그리고 흔적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후에 무엇이 걸러지고 농축되는가?’에 대한 회화적 사유를 공유합니다. 장소 스페이스K 서울 예매 네이버 인스타그램 @spacek_korea

<사유(思惟)>

Installation view of Chounhwan Lee: 사유 思惟 at SEOJUNG ART Seoul. Courtesy of SEOJUNG ART. @seojung_art

자연에서 얻은 영감과 한국적 색감을 더하는 것에서 나아가 산과 물, 바람과 같은 자연의 요소를 추상적으로 표현해온 이춘환 화백의 <사유(思惟)>가 7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서정아트 서울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바다에 비친 빛을 형상화한 작업 ‘빛+결’을 근간으로 한 ‘사유’ 시리즈를 비롯한 신작 약 15점을 공개합니다. 눈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그의 작품을 통해 고요한 ‘사유’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장소 서정아트 서울 예매 무료 전시 인스타그램 @seojung_art

<어떠한 바다>

@artsidetemporary

서울 통의동에 자리한 아트사이드 템포러리에서는 현재 오병욱과 한애규 2인전 <어떠한 바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바다’에 불특정한 의미를 지닌 형용사 ‘어떠한’을 붙여 기획한 이번 전시는 생명의 모태로 은유되는 바다에 대한 두 작가의 시선을 보여줍니다. 오병욱의 작품 속 바다는 안온하고 포용력 있으며, 한애규의 바다는 힘 있고 단단하게 느껴지죠. 해당 전시를 관람하며 바다를 형용하는 각자의 단어를 정의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8월 10일까지. 장소 아트사이드 템포러리 예매 무료 전시 인스타그램 @artsidetempo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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