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이기는 옷차림? 올슨 자매처럼 입기
패션 작가 한나 잭슨(Hannah Jackson)이 여름 옷차림을 추천합니다.

여름엔 옷 입기가 어렵습니다. 조츠는 걸을 때마다 말려 올라가고요, 원피스에 어울리는 신발은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홀터넥 톱은 사무실에서 입지 않기로 했죠. 그런데 여름 스타일에 영감을 주는 이들을 찾았습니다. 바로 올슨 자매!
더 로우의 창립자들이 스타일리시하다는 게 비밀은 아니지만, 레이어링에 능한 그들은 항상 겨울 룩에 영감을 준다고 여겼어요. 하지만 오버사이즈 아이템에 대한 선호도를 보면서 여름에도 이상적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애슐리의 룩이 제 스타일과 비슷했죠. 저는 그녀의 대표 의상 중 하나인 검은색 팬츠 위에 흰색 버튼 업 셔츠를 주로 입거든요.
저는 옷장에 있던 아베크롬비 오버사이즈 화이트 버튼 업과 바나나 리퍼블릭의 블랙 팬츠, 얇은 블랙 캘빈클라인 플립플롭을 선택했습니다. 올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오버사이즈 구찌 선글라스도 추가했고요.
그랬더니 새로운 세계가 열렸어요. 데님이나 저지처럼 피부에 달라붙지 않고 통기성 좋은 가벼운 면 소재여서 활동하기 편했습니다. 한낮에 동료와 함께 사무실 밖으로 나와 길 건너편 푸드 코트로 산책을 나갔을 때, 바람에 흩날리는 셔츠에 통풍이 잘돼 아주 만족스러웠죠.
한여름에는 지하철만 기다려도 땀이 줄줄 흐르기 마련입니다. 이번 주에 집을 나설 때는 올슨 자매의 룩을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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