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눈길 끄는 남자 셀럽
본업만큼이나 뛰어난 스타일링 감각으로 패션계로부터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남자 셀럽들이 있습니다. 독창적인 스타일을 뽐내는 이들부터 신경 쓴 듯 안 쓴 듯 은은하게 본인만의 스타일을 드러내는 셀럽까지 다양한 룩으로 우리의 눈을 사로잡죠. 스타일리스트는 거들 뿐 혼자서도 남다른 패션을 선보이는 셀럽들의 룩을 소개합니다.
가장 먼저 살펴볼 셀러브리티는 볼수록 유쾌한 매력이 느껴지는 트로이 시반입니다. 언제부턴가 금발로 헤어 컬러를 바꾼 그의 스타일에는 자유분방함과 중성적인 매력이 공존합니다. 몸에 딱 붙는 티셔츠와 데님 팬츠에 여러 액세서리를 조합하는가 하면, 바지를 한껏 내려 입어 언더웨어를 살짝 노출하는 식의 스타일링을 즐기는 편이죠. 넉넉한 사이즈의 재킷과 볼캡, 프린트 티셔츠를 자주 입는 그는 럭셔리부터 스트리트 브랜드까지 예쁜 아이템이라면 브랜드를 가리지 않는 것이 특징이죠.
모델이자 배우 에반 모크는 떠오르는 패션 아이콘을 언급할 때 빠지지 않는 셀럽입니다. 스케이드보더답게 스트리트 힙합 패션을 누구보다 멋스럽게 소화하는데요. 한마디로 스트리트 스타일의 참고서 같은 존재입니다. 큼지막한 일러스트 프린트가 눈에 띄는 블랙 집업에 워싱 디테일 데님을 매치하고, 포인트 아이템으로 실버 목걸이를 활용하는 패션이 그의 트레이드마크죠. 가끔씩 헤어 컬러를 과감하게 연출할 때는 셔츠와 타이, 레더 베스트를 입어 시크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하고요. 천진함 속에 특유의 반항적인 눈빛이 만들어내는 퇴폐미도 그의 룩에 후한 점수를 주게 되는 요건입니다.
마누 리오스는 젠더 플루이드 스타일링으로 자신만의 패션 세계를 확고히 합니다. 입고 싶은 건 다 입어야만 하는 그는 특히 아방가르드 패션에 진심인데요. 갑옷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디자인의 베스트나 몸에 붙는 니트를 레이어드하고 레더 팬츠를 매치하는 식의 강렬한 스타일링으로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죠. 공식 석상에서는 젠더리스 룩의 아이콘이지만, 일상에서는 캐주얼하고 수수한 스타일을 엿볼 수 있습니다. 플라워 프린트의 화이트 스웨트셔츠에 말끔한 데님 팬츠를 매치하거나,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 블랙으로 멋을 내기도 하죠. 언제 어디서든 여유롭고 자유로운 패션 애티튜드는 그의 라이프스타일을 짐작하게 하고요!
성별의 벽을 가뿐하게 뛰어넘는 남성 셀럽들의 패션, 여러분의 취향은 누구인가요? 스타일리시한 남자들이 궁금하다면 이들을 계속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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