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가수’ 조정석의 첫걸음
<파일럿> 한정우부터 <행복의 나라> 정인후까지, 배우 조정석의 이번 여름은 뜨거웠습니다. 이제 한 템포 쉬어가려나 했는데, 그가 여름의 끝을 음악으로 장식합니다.
조정석이 30일 공개될 넷플릭스 <신인가수 조정석>을 통해 가수로 데뷔합니다. 음악에 진심인 그가 신인 가수로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것인데요, 이미 뮤지컬과 드라마 OST, 유튜브 콘텐츠 등을 통해 뛰어난 노래 실력을 자랑한 만큼 가수로서 그의 모습도 기대를 모으고 있죠.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조정석은 이번 프로젝트에 진심입니다. 20년 차 배우지만, 가수로서는 첫걸음을 내딛는 만큼 열정적으로 참여했죠. 그는 제작 발표회에서 “너무 떨리는데 한편으로는 꿈만 같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지원군도 든든합니다. 이제 가수 선배인 아내 거미를 비롯해 아이유, 박효신, 다이나믹 듀오, 김이나, 공효진, 정경호, 유연석, 전미도, 김대명 등 동료들이 함께 그의 데뷔를 지원 사격했고요. 소속사 정상기획 정상훈 대표와 문상훈 실장이 그의 뒤를 지키고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이 힘을 보탰다 해도 신인 가수가 100일 안에 자작곡을 만들어 정규 1집을 만들기란 쉽지 않은 미션이었을 텐데요. 조정석은 “평소 창작을 좋아해 프로그램 취지와 잘 맞았다. 최선을 다해 좋은 음악을 만들고자 했다. 그런 마음을 베이스에 놓고 시작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힘든 순간이 계속 찾아오더라. 그걸 이겨내는 게 고됐다. 기간이 정해져 있어서 그 기간 안에 곡을 완성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래도 가수로서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끝까지 달릴 수 있었죠. 조정석은 “얼마나 많은 분이 들어주는지, 사랑해주는지 중요한 것 같다”며 “과분하지만 다양한 곡을 만들고 싶은 바람이 있기 때문에 ‘싱어송라이터’란 수식어를 가지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신인 가수 조정석의 데뷔곡 ‘샴페인’,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미리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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