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SADE ‘Oud Blond Fragrance Tag’ 손바닥만 한 종이에서 퍼지는 강렬한 향기. 페사드 ‘오우드 블론드 프래그런스 태그’는 옷장, 차 안, 욕실 등 원하는 구역의 공기를 분위기 있게 전환한다. 감미로운 다바나와 오우드, 머스크의 고요하면서도 우아한 향이 특징.

TAMBURINS ‘Car Diffuser Blue Forest’ 손안에 쏙 들어오는 조약돌 모양의 탬버린즈 ‘카 디퓨저 블루 포레스트’. 사이프러스, 스피어민트와 레몬의 상쾌한 조합에서 이어지는 앰버 노트의 따뜻한 여운으로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한층 즐거워진다.

MARC JACOBS ‘Daisy Drops’ 캡슐에 젤 형태로 농축한 향수를 집어넣은 재치 넘치는 발상의 마크 제이콥스 ‘데이지 드롭스’. 캡슐을 비틀어 짜서 피부에 바르는 순간 데이지와 자몽, 라즈베리가 어우러진 사랑스러운 향이 감싼다.

BVLGARI PARFUM ‘Allegra Magnifying Essence Neroli’ 불가리 퍼퓸 ‘알레그라 매그니파잉 에센스 네롤리’는 향수 위에 레이어드하면 향긋한 향신료처럼 특유의 달콤하고 시원한 향이 증폭된다. 단독으로 사용해도 좋지만 기분에 따라 향수와 매치하기에 제격.

DIPTYQUE ‘Oscillating Diffuser Baies’ 오뚝이 장난감의 움직임에 착안한 딥티크 ‘오씨레이팅 디퓨저 베이’. 손가락으로 터치하면 원목 소재의 구가 흔들리며 신선한 장미, 블랙커런트의 산뜻하고도 세련된 향기가 퍼진다.

EDITIONS DE PARFUMS FREDERIC MALLE ‘Fleur Mécanique 2’ 혁신적인 기술과 향의 세련된 조우,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 ‘플뢰르 메카니크 2’. 블루투스 스피커처럼 생긴 스마트 디퓨저는 차량부터 넓은 영역까지 규모에 맞춰 향의 강도를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CHRISTIAN DIOR BEAUTY ‘Miss Dior Mini Miss Solid Perfume’ 립스틱처럼 휴대하기 좋은 크리스챤 디올 뷰티 ‘미스 디올 미니 미스 솔리드 퍼퓸’. 투명한 스틱 안에 ‘미스 디올’만의 풍성한 플로럴 향기를 담았다. 아름다운 핑크빛 자카드 케이스의 완성도 역시 일품.

SANTA MARIA NOVELLA ‘Pot Pourri Vaso Ceramica’ 이국적인 디자인의 산타마리아노벨라 ‘포푸리 바소 세라미카’는 공간의 멋을 살리는 수공예품. 피렌체의 세라믹 장인들로부터 탄생한 핸드 페인팅 도자기 속에는 꽃봉오리와 꽃잎이 숙성된 향기로운 포푸리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