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이아로 뉴욕 패션 위크 여정을 시작한 리한나
리한나가 뉴욕 패션 위크의 시작을 상쾌하게 열었습니다. 그녀는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어요.
지난 금요일 밤, 리한나는 스타일리스트 자릴 위버(Jahleel Weaver)와 함께 ‘The Daily Front Row Fashion Media’ 시상식에 참석했습니다. 시상식 레드 카펫에서부터 그녀의 패션 위크의 서막이 열렸죠.
누드 톤 홀터넥 드레스에 알라이아의 베이비 핑크 페이크 퍼 코트를 입은 리한나를 보세요. 드레스 안에는 베이지색 코르셋을 입어 섹시함을 더했는데요. 그 위에 몽글몽글한 퍼 코트로 사랑스러움을 더해 균형을 맞췄습니다.
이날 리한나는 맨해튼 구겐하임 뮤지엄에서 열린 알라이아 2025 S/S 쇼에도 참석했어요. 사실 이날 프런트 로에 앉을 셀럽 중 가장 기대를 모은 건 그녀였죠.
역시는 역시였습니다. 리한나가 보여준 룩의 전환은 드라마틱했어요. 쇼 예정 시간보다 조금 늦게 도착한 그녀는 황홀한 룩으로 기다림이 헛되지 않았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알라이아 크리스털 메시 드레스를 입은 그녀는 마치 보티첼리의 작품 ‘비너스의 탄생’에 등장하는 비너스 같았어요. 이날의 하이라이트였죠.
사실 얇은 피시넷 드레스를 입었다기보다는 두르고 나타났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은데요. 몸을 감싼 반짝이는 크리스털은 마치 물방울 같았습니다. 리한나는 진주로 장식한 스트랩 힐을 매치해 룩의 무드를 극대화했죠. 부드럽게 어깨 위로 늘어뜨린 초콜릿색 웨이브 헤어가 룩의 마침표였습니다.
패션 위크 여정에 시동을 건 리한나. 그녀가 다음 룩으로 어떤 그림을 그릴지 주목해보세요.
- 포토
- Getty Images, Phil Oh,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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