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루 드레스 마스터, 플로렌스 퓨
이제 시스루 드레스는 레드 카펫에서 빼놓을 수 없는 클래식 아이템이 되었죠. 많은 스타가 시스루 드레스를 활용해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지만, 마스터를 뽑으라면 역시 플로렌스 퓨일 겁니다.
이번 주 뉴욕 크로스비 스트리트 호텔에서 열린 새 영화 <위 리브 인 타임(We Live in Time)> 시사회에 참석한 퓨. 그 아름다웠던 순간을 함께 볼까요?
과감한 패션으로 유명한 퓨는 이날 디올의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스타일리스트 레베카 코빈 머레이(Rebecca Corbin-Murray)가 스타일링한 퓨의 레드 카펫 룩은 시어 레이스 오버레이가 특징이었죠. 깊은 네크라인과 소매의 레이스 디테일이 눈에 띄는 블랙 드레스였어요.
퓨는 가죽 벨트로 보디라인을 강조하고, 검은색 속옷을 레이어드해 속이 비치는 드레스의 아름다움을 극적으로 살렸죠. 여기에 얇은 체인 팔찌와 목걸이로 섬세한 터치를 더했습니다.
이토록 아찔하게 시스루 드레스를 소화할 수 있는 건 역시 그녀밖에 없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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