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 하디드의 이름 앞에는 세계적인 모델, 패셔니스타, 향수 브랜드 대표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죠. 그런 그녀에게 새로운 타이틀이 추가되었습니다.

미국 커팅 호스 협회(National Cutting Horse Association, NCHA)에 따르면, 벨라가 특정 연령대의 말을 타고 참가하는 ‘2024 Limited Age Event’에서 올해의 신인(LAE Rookie of the Year)으로 선정됐습니다. 커팅 커뮤니티에 입문한 지 1년 만에 해당 대회에서 가장 높은 수입을 올리는 아마추어로 인정받은 셈입니다.

사실 벨라는 과거 승마 선수를 꿈꿨을 만큼 승마를 사랑하기로 유명하죠. 과거 라임병을 앓는 동안에도 꾸준히 승마를 하면서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승마로 인해 지금의 연인이자 승마계 빅 스타 아단 바누엘로스(Adan Banuelos)와 사랑에 빠지기도 했죠. 벨라의 인생에서 승마가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바누엘로스는 이 소식을 듣고 “자랑스럽다는 말로는 부족하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NCHA 측 역시 “우리는 그녀의 재능과 스포츠에 대한 열정, 선수들과의 유대감이 계속 성장하고 번성하길 기대한다”며 벨라를 응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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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위에 앉아 있는 벨라의 모습에서 에너지가 느껴지는 건, 그만큼 그녀도 즐기고 있다는 의미겠죠. 앞으로 선수로서 그녀가 보여줄 활약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