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스타일링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의외의 저렴한 아이템
지금 패션 피플은 너 나 할 것 없이 마이크로 쇼츠와 미니스커트를 입은 채 거리로 나서고 있습니다. 구찌의 2024 F/W 컬렉션에는 단 한 점의 긴바지도 등장하지 않았죠. 올겨울에는 다리를 드러내는 게 곧 멋이라는 뜻입니다. 트렌드에 뒤처지기 싫지만 칼바람이 무서운 이들을 위해, 스타일과 따뜻함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해줄 스타킹 다섯 가지를 소개합니다.
애니멀 프린트 타이츠

지금 애니멀 프린트가 유행 중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보그> 역시 몇 달 전부터 표범 무늬를 입힌 액세서리를 소개해왔고요. 마이크로 쇼츠 특유의 관능미를 부각하고 싶다면, 애니멀 프린트 타이츠가 최선의 선택입니다. 카미유 샤리에르는 모피 코트까지 더해 ‘몹 와이프’ 스타일링을 완성했군요.
레이스 타이츠

올여름에는 보호 시크의 부활 덕분에 레이스가 크게 주목받았죠. 우리가 이 점을 활용하지 않을 이유는 없습니다. 레이스 소재 타이츠는 트렌드와 맞물려 있는 것은 물론, 룩의 존재감을 단박에 ‘업그레이드’시켜주는 아이템이거든요. 앞서 소개한 마이크로 쇼츠뿐 아니라 연말 파티에 입고 갈 미니 드레스와도 더없이 잘 어울리고요.
크로셰 타이츠

올해 내내 보헤미안 시크 못지않게 강력했던 트렌드가 있습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 옷을 훔쳐 입은 듯한 ‘그랜마코어’가 바로 그것이죠. 이런 흐름에 힘입어 촌스럽다고 여겨지던 크로셰 역시 큰 인기를 끌었고요. 조직감이 돋보이는 크로셰 타이츠는 그 자체로 은은한 포인트가 되어주는 아이템입니다.
프린팅 타이츠

시선을 사로잡는 스타일링을 즐긴다면? 프린팅 타이츠에 도전해보세요. 초승달 모양 로고가 그려진 마린 세르의 디자인이나, 타투를 새겨 넣은 듯한 장 폴 고티에의 디자인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클래식한 아이템만 활용해 룩을 완성한 뒤, 프린팅 타이츠에 오롯이 주인공 역할을 맡기는 방법도 있겠군요.
폴카 도트 타이츠

화려한 컬러나 프린팅을 더한 타이츠가 부담스럽다면, 폴카 도트 타이츠에 주목해보세요. 흔히 ‘땡땡이’로 불리기도 하는 폴카 도트는 1950년대에 탄생해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패턴입니다. 마크 제이콥스가 “폴카 도트에 잘못된 시간이란 없다”는 말을 남긴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폴카 도트 타이츠와 함께할 짝으로는 점잖은 올 블랙이나, ‘오피스 사이렌’을 연상시키는 룩을 추천합니다. 꼭 마이크로 쇼츠를 고집하기보다, 폴카 도트 타이츠 본연의 고전적인 분위기와 어울리는 펜슬 스커트를 활용해도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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