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아이템

맨발로 신고 싶은 완벽한 겨울 신발

2024.12.12

맨발로 신고 싶은 완벽한 겨울 신발

북슬북슬 시어링 소재가 모든 아이템을 뒤덮고 있습니다.

JW Anderson F/W 2024 RTW
JW Anderson F/W 2024 RTW
JW Anderson F/W 2024 RTW

아우터, 가방, 모자 등 온갖 형태로 등장하고 있죠. 이제 기어코 신발까지 점령할 기세입니다. 온 바닥을 쓸고 다닐 것만 같았던 지난날의 모피 트리밍 슈즈와 다릅니다. 올겨울에는 그보다 훨씬 현실적인 아이템을 내세우며 트렌드로 등극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죠.

선택지도 다양합니다. 부츠뿐만 아니라 슬리퍼, 심지어 펌프스까지! 종류별로 준비되어 있죠. 시어링 소재가 신발 갑피 대신 안감에 자리한 경우도 제법 많더군요. JW 앤더슨의 2024 F/W 런웨이에 오른 앵클 부츠처럼요. 맨발로 신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포근해 보였습니다. 스타일 면에서도 기특합니다. 익숙한 형태에 더한 복슬한 질감, 실루엣 자체로 겨울 룩에 포근한 포인트가 되어주죠. 스크롤을 내려보세요. 문밖을 나서는 모든 순간을 아늑하게 만들어줄 시어링/모피 슈즈를 모았습니다.

부츠

어그 부츠가 전부가 아닙니다. 고무 갑피나 도톰한 플랫폼을 더한 디자인을 염두에 두세요. 눈, 비 걱정 없이 신을 수 있습니다.

슬라이드

맨발로 신어야 멋스러운, 슬리퍼 스타일입니다. 원 마일 웨어에 럭셔리 무드를 더해주죠. 실내에서도 유용하고요.

로퍼

단정하고 따뜻합니다. 가죽도 좋지만 스웨이드로 덮인 버전도 눈여겨보세요. 한층 유연한 실루엣이 자연스러운 마무리가 되어줄 겁니다.

발레리나 플랫

복슬거리는 텍스처 덕분에 발레리나 플랫이 더욱 앙증맞고 탐스러워 보입니다. 보송한 질감을 강조하고 싶다면 밝은 색상을 추천합니다.

펌프스

겨울 외출용으로 제격입니다. 존재감이 확실하거든요. 계절 불문 활용하고 싶다면 샌들, 뮬 스타일을 선택하세요.

포토
GoRunway, Courtesy Photos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