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하는 조나단 앤더슨, 어디로 향할까?
조나단 앤더슨이 묘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5 F/W 패션 위크 런던, 밀라노, 파리 일정이 발표된 가운데, 앤더슨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죠. 그는 불참하는 걸까요?

앤더슨은 그동안 런던과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JW 앤더슨 컬렉션을, 파리에서 로에베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모든 일정에서 제외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죠. 일각에서는 앤더슨이 11년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한 로에베를 떠나 새로운 곳으로 갈 거라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그가 향할 것으로 예상되는 브랜드까지 언급되고 있는데요, 디올과 펜디입니다.
앤더슨은 2년 연속 ‘UK Fashion Awards’ Designer of the Year’로 선정되며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JW 앤더슨에서 선보인 재치 있는 동물 모양 가방, 로에베의 진주조개 드레스까지, 인상 깊은 순간을 떠올려보세요.
또한 올해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과 함께 영화 <챌린저스>와 <퀴어>를 작업하며 스타일리시한 영화를 탄생시켰습니다. 이 작업 덕분에 앤더슨은 영화 의상 디자이너로도 인정받았죠. 그가 디올이나 펜디 중 어디로 향해도 고개를 끄덕일 만합니다.

패션계의 지각변동은 정점에 달했습니다. 지난주 존 갈리아노가 메종 마르지엘라를 떠났고, 루이스 트로터가 보테가 베네타로 향했고, 마티유 블라지가 샤넬에 안착했습니다. 이제 앤더슨의 차례죠. 얼마 전 그가 노을 지는 해변에서 찍은 사진을 올린 건 무언의 힌트였을까요? 반가운 소식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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