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소환된 어그 부츠의 계절, 화려한 겨울 스타일링에 어그를 신어도 좋지만 활동성 좋은 레깅스와 어그를 매치하면 이보다 더 편하고 쿨해 보일 순 없습니다. 어그 부츠, 어떻게 신어야 힙하게 신을 수 있을까요? 어그 부츠와 편안한 레깅스 조합에 푹 빠진 셀럽의 스타일링을 소개합니다.

레깅스와 스니커즈처럼 보장된 조합이 지루하다면, 어그 부츠를 매치하세요. 운동하러 가야 할 것 같은 애슬레저 무드도 가능하죠. 티니는 브라운 컬러 탱크 톱과 레깅스 셋업에 양말을 신고, 어그 부츠로 자연스러운 데일리 룩을 완성했습니다. 마무리로 카멜 코트를 걸쳐 드레시한 분위기도 놓치지 않았죠. 반면에 피비는 코트 대신 패딩을 꺼내 입었습니다. 패딩부터 레깅스, 숄더백까지 모두 블랙 컬러로 맞춘 룩에 그레이 머플러와 어그 부츠를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해 실용적이면서도 멋스러운 아웃핏을 연출했어요.

추운 날씨에는 컬러감 있는 레깅스와 어그 부츠 조합으로 생기를 더해보세요. 오버사이즈 스웨트셔츠와 레드 레깅스에 어그 부츠를 신은 베던 맥코이. 스웨트셔츠에 새겨진 알파벳 자수 포인트와 레깅스의 레드 컬러가 어울려 경쾌한 무드를 자아냅니다. 어그 부츠에 이어머프를 더해 보온성은 물론 사랑스러움까지 뽐낸 모습이죠. 바바라는 퍼플 컬러 톤온톤의 하프 집업과 레깅스에 어그 부츠로 시선을 끌었습니다. 포근한 머플러를 레이어드해 무난한 애슬레저 룩에 스타일리시한 포인트를 더한 센스도 빼놓을 수 없고요.

@bethanmcc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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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딱 붙는 레깅스가 부담스럽다면 스웨트팬츠 같은 편안한 하의에 어그 부츠를 매치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엠마는 그레이 컬러 트레이닝 팬츠에 어그를 매치해 데일리 룩과 애슬레저 룩의 경계를 넘나들었는데요. 여기에 레터링 화이트 후디로 편안함을 강조해 흠잡을 데 없는 원 마일 웨어 룩을 선보였죠. 앤은 어그 부츠와 함께 스웨트팬츠를 택했습니다. 바지 밑단이 발목 부분을 가려 한층 캐주얼한 무드를 완성했죠. 두툼한 시어링 재킷과 머플러, 리본 장식 토트백으로 따뜻하면서도 일상복의 매력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다리가 길어 보이는 레깅스에 투박하고 뭉툭한 어그 부츠는 겨울에 특히 유효합니다.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인 따뜻한 어그로 이 계절만의 스타일링 특권을 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