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으로 감싼 동화 같은 샤넬 백의 등장!
패션은 꿈을 부릅니다.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에는 잠시나마 세상을 탈출하는 수단이 되기도 하죠. 그랑 팔레에서 선보인 샤넬 2025 가을/겨울 컬렉션은 코코 스타일의 새로운 장을 보여주었습니다. 진주와 트위드, 리본 등은 달콤한 시절을 떠올리게 하며 앞으로 나아가기를 종용했죠.

Chanel F/W 2025 RTW
Chanel F/W 2025 RTW. Getty Images
이번 컬렉션에서 디자인 팀은 코코 리본을 활용해 목에 묶고, 프린트하고, 드레스 밑단을 가로지르고, 머리에 꽂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브레인스토밍해, 아름다운 자태를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리본 모티브의 백이 눈에 띄었습니다. 가죽, 데님, 속이 비칠 것 같은 부드럽고 시어한 천까지, 다양한 소재와 형태, 크기로 제작해 고르는 맛이 충분했죠. 올가을 유행 백이 될까요? 스크롤을 내려 잠시 환상을 손에 들어보세요!







- 포토
- GoRunway,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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