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브리짓 존스의 새 이야기가 시작된다
로맨틱 코미디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시리즈가 돌아옵니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로요.

사랑스러운 여자 브리짓의 이야기를 다룬 <브리짓 존스의 일기> 시리즈 중 네 번째이자 마지막 작품인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가 4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습니다. 영화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는 지난 2월 영국에서 선개봉한 후 3월 5일까지 약 1억130만 달러(약 1,470억)를 벌어들이면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로맨틱 코미디의 명가’로 불리는 제작사 워킹 타이틀이 팬데믹 이후 개봉한 영화 중 가장 성공한 작품이 되었죠.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는 익숙한 얼굴과 새로운 얼굴이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변함없이 르네 젤위거가 브리짓 역을 맡았으며, 휴 그랜트가 다니엘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더합니다. 브리짓과 연상연하 케미를 보여줄 록스터 역은 레오 우달, 브리짓과 다른 성격으로 신선한 조합을 보여줄 월러커 역으로는 추이텔 에지오포가 출연합니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는 소설 <Bridget Jones: Mad About the Boy>를 토대로 제작됐습니다. 어느덧 엄마가 된 브리짓의 이야기를 그렸죠. 소설에서는 ‘마크(콜린 퍼스)’가 사망한 것으로 나오는데요. 영화에서도 브리짓이 마크를 잃은 후 슬픔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이 펼쳐집니다. 좋은 친구들과 함께 상처를 회복하며 인생의 어두움과 밝음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담겼습니다. 모리스 감독은 워킹 타이틀에 이 영화 제작을 제안할 때 ‘슬픔에 대한 코미디’로 설명했다고 해요.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에는 과거 시리즈에 대한 이스터 에그가 가득합니다. 마이클 모리스 감독이 영화 팬들을 위해 곳곳에 숨겨둔 팬 서비스죠. 브리짓이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칵테일, 펭귄이 그려진 파자마 등 브리짓의 과거를 회상할 수 있는 장면이 여럿 등장합니다. 이스터 에그를 발견하는 재미도 있겠죠. 삶의 빛나는 순간과 진정한 가치를 찾아 나설 브리짓의 평범한 동시에 특별한 이야기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 오는 4월 16일 극장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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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urtesy Everett Collection,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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