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에도 에티켓이 필요하다
건강에 신경 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운동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지는 요즘입니다. 다만, 운동하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에티켓을 지키지 않는 이들도 많아지는 게 함정입니다.

피트니스 강사 브랜슨 게이츠(Bransen Gates)는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에 “그룹 피트니스 수업의 에티켓에 대해 이야기해야 해요. 왜냐하면 더 이상 (에티켓이) 존재하지 않거든요”라는 말을 올려 3만 번이 넘는 ‘좋아요’를 받았습니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에티켓을 지키지 않아 고통받는 이들이 많다는 뜻이겠죠. 게이츠는 지각, 수업 중 전화 사용 등을 개인적인 불만으로 꼽았는데요.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운동 환경이라면, 더욱 배려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들이죠.

과한 향수 사용은 주변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줍니다. 운동 직전에 과하게 향수를 뿌리면, 짙은 향수 향기와 땀 냄새가 뒤섞여 오히려 고통스러운 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주변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은 두통이나 멀미를 겪을 수 있죠.

기구를 독차지하는 것도 민폐입니다. 헬스장에서 기구 한두 개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있죠. 다른 사람이 대기 중인데도 모르는 척 계속 사용한다면 따가운 눈총이 쏟아질 거예요.

타인의 얼굴이 나오도록 사진이나 영상을 찍는 것도 옳지 않은 행동입니다. ‘오운완’ 인증을 위해 거울샷 정도는 찍을 수 있지만, 허락 없이 다른 사람을 촬영하면 안 되겠죠.

상대가 원치 않는 조언을 하고 싶다면, 참으세요. 간단한 인사를 하거나 기구 사용법 정도 알려주는 것은 괜찮지만, 자신의 지식을 총동원해 연설하는 순간 다른 사람의 운동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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