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 커스텀 룩 입고 코첼라 무대 오른 엔하이픈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 2025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이 열리는 캘리포니아주 인디오 사막을 여러 아티스트가 뜨겁게 달궜습니다.

이번 코첼라에서는 엔하이픈, 블랙핑크 리사와 제니 등 K-팝 스타들의 무대도 볼 수 있어 반가웠는데요. 특히 현지 시간으로 12일, 사하라 스테이지에 오른 엔하이픈은 45분간 13곡을 선보이며 열기를 더했습니다. 이날 처음으로 코첼라 무대에 오른 엔하이픈은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열렬한 반응을 끌어냈죠.

무대 위의 엔하이픈이 더 빛난 데는 특별한 무대의상도 한몫했습니다. 엔하이픈이 입은 의상은 프라다가 특별 제작한 커스텀 데님 셋업입니다. 카우보이에게 영감을 받아 멤버 각각의 개성을 반영해 재해석한 것으로, 특수 가공한 빈티지 데님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재킷, 베스트, 셔츠 등 다양한 아이템이 눈에 띄죠. 의상마다 데님에 라인스톤을 장식하거나 자수를 놓는 등 디테일을 더해 개성을 표현했습니다. 카고 포켓, 메탈 버클, 실크 스카프 등을 활용해 룩에 화려함을 더했죠. 프라다가 코첼라 무대의상을 커스텀으로 제작하는 일은 드문데요, 2023년부터 프라다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영향력을 보여주는 엔하이픈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멤버들이 입은 의상 디테일을 사진을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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