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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 ‘바이러스’가 있다?

2025.05.02

로맨틱한 ‘바이러스’가 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순간 사랑에 빠진다면, 세상이 좀 더 로맨틱해질까요? 여기 새로운 바이러스가 나타났습니다.

바이포엠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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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이러스>에는 특이한 바이러스가 등장합니다. 바로 ‘톡소 바이러스’입니다. 감염되면 이유 없이 사랑에 빠지는 치사율 100% 바이러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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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소 바이러스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는 감정 과잉입니다. 상대방에게 강한 끌림을 느끼고, 설레고, 사랑에 푹 빠지게 되죠.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자연스럽게 동공이 확장되고, 심한 경우 시력 저하와 함께 환청, 환각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모두 사랑에 빠졌을 때 느끼는 증상과 비슷하죠. 문제는 바이러스 감염 후 24시간 안에 사망에 이른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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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는 톡소 바이러스에 감염된 번역가 ‘옥택선(배두나)’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연애 세포도 바닥나고 기력도 없는 택선은 모태 솔로 연구원 ‘남수필(손석구)’과 엉망진창 소개팅을 하게 됩니다. 이후 택선의 세상이 갑자기 핑크빛으로 변하고, 톡소 바이러스에 대해 알게 되죠. 택선과 수필, 오랜 동창 ‘김연우(장기하)’, 그리고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 ‘이균(김윤석)’의 예기치 못한 여정은 어디로 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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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어딘가에 숨어 있던 연애 세포를 깨워줄 영화 <바이러스>! 과연 톡소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의 선택은 어느 방향으로 흐를까요? 오는 5월 7일, 극장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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