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닮은 수트를 입은 에스쿱스! 멧 갈라 데뷔 순간
2025 멧 갈라는 눈을 뗄 수 없이 아름다운 순간으로 가득했습니다.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을 채운 수많은 셀럽 중에는 올해 멧 갈라에 데뷔한 주인공도 있었죠. 그룹 세븐틴과 캐럿(팬덤)의 총괄 리더, 에스쿱스입니다. 올해 멧 갈라 드레스 코드인 ‘테일러드 포 유(Tailored for You)’에 충실한 테일러링 룩을 선보인 에스쿱스! 그의 룩에서 익숙함이 느껴진 이유를 알아볼까요?

보스(BOSS)는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 테일러링으로 유명한데요. 브랜드 고유의 테일러링에 앰배서더인 에스쿱스의 개성과 스타일을 해석해 적용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전통 한복에서 영감받아 완성한 커스텀 수트로 독특한 매력을 더했죠.

그레이 울 플란넬 소재로 한국 한복 저고리를 본떠 제작했습니다. 몸을 풍성하게 감싼 숄칼라, 톤 대비를 이루는 플리세 안감, 저고리 구조를 반영한 접힘과 드레이프가 특징인 가운 코트가 특징입니다. 에스쿱스는 한복 깃에서 영감받은 칼라가 눈에 띄는 더블브레스트 블레이저, 플리츠 테일러드 팬츠에 가운 코트를 매치했습니다. 우아하고 혁신적인 커스텀 테일러 수트의 정석이었죠.


첫 멧 갈라 참석임에도 여유로운 애티튜드로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에 선 에스쿱스! 드라마틱했던 그의 멧 갈라 데뷔 순간은 두고두고 회자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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