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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를 품에 안은 앰버 허드

2025.05.12

쌍둥이를 품에 안은 앰버 허드

할리우드 배우 앰버 허드가 최근 새로운 가족을 소개했습니다. 갓 태어난 쌍둥이 딸 아그네스와 아들 오션이 그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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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허드가 둘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드디어 그녀가 두 아이를 품에 안았습니다. 네 살 난 딸 오나흐 페이지의 엄마이기도 한 허드는 이제 세 아이의 엄마가 되었죠. 허드의 대변인은 11일 “앰버는 쌍둥이를 맞이하고 가족을 완성하게 되어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우나 페이지와 앰버 허드. @amberheard

허드는 그동안 여러 인터뷰를 통해 가족을 이루는 것에 대해 언급해왔죠. 2021년 대리모를 통해 첫아이 오나흐 페이지를 얻었을 때 그녀는 “4년 전 나는 아이를 갖기로 결심했고, 내 방식대로 하고 싶었다”라며 자신의 소신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동시에 딸을 두고 “내 남은 인생의 시작”이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죠. 올해 쌍둥이를 얻은 후 허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록 난임이라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혼자서, 그리고 나만의 방식으로 엄마가 된 것은 인생에서 가장 겸허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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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허드는 전남편 조니 뎁과 가정 폭력 이슈로 기나긴 법적 싸움을 벌였습니다. 2022년 공방이 끝난 후 그녀는 스페인 마드리드로 이주해 조용한 삶을 살고 있죠. 그녀는 스페인 이주 후 NBC 뉴스 인터뷰에서 “엄마가 될 수 있어 기쁘다. 변호사들과 전화 통화를 할 필요가 없어서 좋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오나흐 페이지, 그리고 아그네스와 오션까지 함께할 그녀의 삶은 얼마나 아름다운 순간들로 채워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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