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정국이 보여준 가능성
곧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올 방탄소년단 지민과 정국! 두 사람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활동을 쉬고 있는 기간에도 솔로 아티스트로서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죠.

2025 BMI 팝 어워드(2025 BMI Pop Music Awards)가 발표한 올해의 수상자 목록에 따르면, 지민의 첫 솔로 앨범 <FACE> 타이틀곡 ‘Like Crazy’와 솔로 2집 <MUSE> 타이틀곡 ‘Who’, 정국의 솔로 싱글 ‘3D’와 첫 솔로 앨범 <GOLDEN>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가 ‘올해 가장 많이 재생된 노래(the Most-Performed Songs of the Year)’로 꼽혔습니다. 특히 정국은 2023년 찰리 푸스와 협업한 곡 ‘Left and Right’, 2024년 ’Seven’에 이어 3년 연속 해당 부문 수상 곡을 배출했죠.

BMI 팝 어워드는 미국 음악 저작권 관리 단체 ‘BMI(Broadcast Music, Inc.)’가 주최하는 연례 시상식으로, 팝 음악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준 노래를 비롯해 작사가, 작곡가 등 창작진과 음악 출판사를 기립니다. ‘올해 가장 많이 재생된 노래’ 부문은 한 해 동안 미국 내 라디오, TV, 공연, 스포티파이 등 디지털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곡 중 상위 50곡을 선정하는데요, 지민과 정국은 나란히 두 곡을 올리며 미국 내 인기와 존재감을 입증했습니다.

반가운 소식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지민과 정국은 오는 6월 11일 제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루 전날 뷔와 RM이 제대하고,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슈가도 21일 소집해제됩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의 길었던 군백기도 어느덧 끝을 보이고 있죠. 한층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방탄소년단이 앞으로 보여줄 행보가 기대됩니다.
- 포토
- 강혜원, 박종하,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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