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가 짙은 갈색 머리로 변신한 이유는?
마돈나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습니다.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 마돈나를 상징하는 헤어 컬러는 금발이었습니다. 무대 위에서도, 영화에서도, 활동을 쉬는 동안에도 그녀는 대부분 금발 머리를 유지했죠.

하지만 최근 마돈나가 짙은 갈색 머리로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지난 주말, 마돈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달라진 헤어스타일을 공개했습니다. 염색한 것인지 가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신선한 변신이었어요.
@madonna
마돈나가 오랜만에 갈색 머리로 변신한 것은 바로 1963년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서였습니다. 어머니를 잃었을 때 마돈나의 나이는 겨우 다섯 살이었습니다. 그리움을 달래기 위해 어머니와 비슷한 헤어 컬러를 선택했죠.

마돈나가 마지막으로 흑발에 가까운 짙은 갈색 머리로 나타난 것은 2013년 멧 갈라에서였습니다. 당시에는 짧은 앞머리와 어깨까지 내려오는 중단발 스타일로 등장했죠. 오랜만에 변신을 시도한 마돈나. 헤어스타일에 담긴 의미 때문일까요? 유난히 아름다워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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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stagram,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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