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6일, 가요계에 다인원 그룹 세븐틴이 등장했습니다. 멤버가 무려 13명이라 등장만으로도 존재감이 컸죠. 오랜 연습 기간을 거쳐 한 팀으로 똘똘 뭉친 멤버들은 데뷔 후 지금까지 그 멤버 그대로 유지하며 ‘원 팀’으로서 의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장 반짝이는 청춘을 함께하며 데뷔 10년을 맞이한 세븐틴! 지나온 세월만큼 한층 성숙해진 이들은 지나온 10년을 돌아보는 동시에 앞을 향해 또다시 열정을 불태울 준비를 마쳤습니다. 멤버들은 입버릇처럼 “앞으로도 오랫동안 함께할 텐데 ‘몇 년’이라는 숫자에 크게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2025년은 세븐틴에게도, 캐럿(팬덤)에게도 가장 즐거운 축제 기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세븐틴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5집 앨범 <HAPPY BURSTDAY>로 본격적인 재탄생을 알릴 준비를 마쳤습니다. 오는 26일 발매될 이번 앨범은 ‘새로운 세븐틴’을 선언한 이들의 도전과 변화를 상징합니다.

앨범 발매 전날이자, 데뷔 기념일 전야인 5월 25일 저녁에는 서울 반포한강공원 잠수교 무대에서 단독 공연 ‘B-DAY PARTY: BURST Stage’가 열립니다. 이번 잠수교 공연은 K-팝 아티스트로는 처음 시도하는 무대로 화제를 모았죠. 공연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온라인으로도 전 세계에 실시간 스트리밍됩니다. 반포한강공원 곳곳에 설치된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세빛섬을 비롯한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는 세븐틴의 여정을 담은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영원을 믿고, 영원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세븐틴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