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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웨딩드레스 입고 결혼한 데미 로바토

2025.05.27

꿈의 웨딩드레스 입고 결혼한 데미 로바토

뮤지션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데미 로바토와 싱어송라이터 조던 주츠 루츠의 세계가 만났습니다. 두 사람이 마침내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되었죠. 행복했던 결혼식의 순간에는 비비안 웨스트우드 드레스가 빛나고 있었습니다.

@ddlovato

현지 시간으로 25일, 캘리포니아에서 로바토와 루츠의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로바토는 결혼식을 계획하면서 비비안 웨스트우드 드레스를 꿈꿔왔고, 마침내 원하는 드레스를 입을 수 있었죠.

로바토가 입은 드레스는 펄 화이트 컬러의 도톰한 실크 소재에 코르셋 보디스가 특징입니다. 그녀는 스타일리스트 질 제이콥스와 함께 아이보리색 튤 소재로 제작한 1단 맞춤 대성당식 베일로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로맨틱한 네크라인과 우아하게 떨어지는 드레이프는 고대 그리스 조각상을 연상케 합니다.

로바토는 미국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실루엣이 몸의 곡선을 완벽하게 살려주는 데다 코르셋을 활용한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어요”라고 전했습니다. 이 드레스를 위해 많은 이들이 공을 들였습니다. 런던에서 비비안 웨스트우드 꾸뛰르 팀이 로스앤젤레스로 직접 찾아와 다섯 번의 피팅을 거쳐 제작되었죠. 오로지 로바토만을 위해 만든 웨딩드레스입니다.

Courtesy of Vivienne Westwood

로바토와 루츠는 2022년 로바토의 앨범 <Holy Fvck> 작업을 위해 처음 만났습니다. 이후 연인이 된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12월 약혼했죠. 당시 루츠는 한쪽 무릎을 꿇고 자작곡을 부르며 로바토에게 청혼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ddlovato

로바토는 2024년 <피플>과의 인터뷰를 통해 “저는 평생 그를 기다려온 것 같아요”라며 “이렇게 듬직하고 사랑스럽고 배려심 깊은 파트너가 있어서 정말 든든해요. 그를 많이 사랑하고, 그가 저에게 잘해주기 때문에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해져요”라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마침내 부부가 된 로바토와 루츠, 결혼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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