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진화한 좀비로부터 살아남을 것 ’28년 후’
2002년, 영화 <28일 후>가 개봉해 세상을 혼돈에 빠뜨렸습니다. 대니 보일 감독의 작품 <28일 후>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좀비 영화로, 좀비물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았죠.

영화 줄거리는 간단합니다. 극도의 분노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세상에 유출되고 순식간에 세상은 좀비로 뒤덮이죠.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난 주인공 ‘짐(킬리언 머피)’은 생존자들과 합류해 안전한 장소를 찾아다니며 다양한 사건을 겪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인간의 어두운 본성도 마주합니다.
<28일 후>는 빠르고 공격적인 좀비들로 극도의 긴장감을 조성한 데다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 생생한 연출로 몰입도를 높여 영화 팬들에게 최고의 좀비 영화 중 하나로 남았습니다. 인기에 힘입어 2007년 <28주 후>를 개봉했죠.


오랜 기다림 끝에 후속작 <28년 후>가 찾아옵니다. 극 중 28년 전 시작된 바이러스에 세상이 잠식당한 후, 생존자들의 섬 ‘홀리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소년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난생처음 섬을 떠나 본토에 도착한 소년과 생존자들은 좀비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28년 후>는 대니 보일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고, 킬리언 머피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올여름 더위의 시작은 <28년 후>가 책임집니다. 6월 19일, 극장으로 달려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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