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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폴 고티에가 선택한 뮤즈, 제니

2025.05.29

장 폴 고티에가 선택한 뮤즈, 제니

제니가 장 폴 고티에의 ‘궁극의 뮤즈’가 되었습니다.

새롭게 공개된 장 폴 고티에 2025 프리폴 캠페인에 제니가 등장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장 폴 고티에의 꾸뛰르와 레디 투 웨어를 총괄할 디자이너 듀란 랜팅크의 컬렉션 데뷔를 앞두고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Courtesy of Jean Paul Gaultier

파리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탄생한 프리폴 컬렉션은 물, 불, 땅, 공기라는 네 가지 요소를 소재와 핏, 색상, 디자인을 통해 표현했습니다. 고티에의 시그니처인 조각적인 코르셋과 테일러링을 활용했죠. 제니는 더블 데님 앙상블을 비롯해 고티에의 타투 프린트가 돋보이는 뉴트럴 드레스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현대적으로 선보였습니다.

Courtesy of Jean Paul Gaultier

제니와 장 폴 고티에의 조합이 놀라울 수 있지만, 사실 예견된 만남입니다. 제니가 자신의 솔로곡 ‘Mantra’ 뮤직비디오에서 장 폴 고티에 그래픽 미니 드레스를 착용했던 것을 떠올려보세요. 올 초에는 파리에서 열린 장 폴 고티에 2025 봄/여름 꾸뛰르 쇼에 참석해 프런트 로를 차지했죠. 어쩌면 가장 정확한 힌트가 아니었을까요?

Courtesy of Jean Paul Gaultier
Courtesy of Jean Paul Gaultier

제니는 “모든 룩에는 각각의 에너지가 있었어요. 유려하고, 열정적이며, 현실적이고, 가볍기도 했죠. 고티에의 놀라운 디자인을 통해 저의 그런 모든 면을 표현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장 폴 고티에는 언제나 대담해질 수 있게 영감을 주었고, 이번 작업은 그런 정신을 기리는 자리였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제니와 장 폴 고티에의 파격적인 만남이 앞으로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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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tesy of Jean Paul Gault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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