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 앤더슨, ‘페니키안 스킴’ 한정판 선글라스 협업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페니키안 스킴>을 재미있게 봤다면, 영화에 등장하는 패션 아이템이 탐날 겁니다. 특히 베니시오 델 토로가 연기한 ‘자자 코다’의 선글라스에 더더욱 눈길이 갔을 거예요.

올리버 피플스가 웨스 앤더슨 감독과 함께 <페니키안 스킴>을 기념해 선글라스를 출시합니다. 단 10개만 이탈리아에서 수작업으로 제작해 선보이는 이 선글라스는 뉴욕 5개 부티크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뉴욕 외의 지역에서도 브랜드에 문의해 구매할 수 있어요!)

각 프레임에는 ‘Anderson / Del Toro’ 템플 각인과 함께 영화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짙은 마호가니 색상의 선글라스는 빈티지 소품에서 영감을 받은 케이스, 안경 천과 함께 제공됩니다. 올리버 피플스는 고급 컬렉션과 유사한 수준의 소재로, 한정판으로 생산한다고 밝혔습니다.

올리버 피플스의 대표 로코 바실리코(Rocco Basilico)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오랜 팬이었기 때문에, 그가 <페니키안 스킴>을 위해 선글라스 제작을 의뢰했을 때 정말 큰 영광이었습니다. 웨스는 캐릭터에 대해 명확한 비전이 있었고, 그 비전의 실현 과정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최근 다양한 패션 브랜드가 영화계에서 더 많은 기회를 포착하고 있습니다. 제작부터 의상 디자인, 자금 투자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고 있죠. 이런 과정을 통해 더 오래 기억나도록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남기고, 영화 속 장면이 쇼핑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게 자연스러운 흐름을 만들고 있습니다. <페니키안 스킴>에 등장한 또 다른 액세서리인 까르띠에 묵주 역시 마찬가지죠. 앞으로 영화에서 눈에 띄는 아이템이 있다면, 위시 리스트에 올려보세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 포토
- TPS Productions/Focus Features,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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