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세븐틴이 올해는 캐럿(팬덤)을 위한 이벤트로 가득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 잠수교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쇼케이스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첫 유닛 콘서트 소식을 전했습니다.

올 하반기 군 입대를 앞둔 멤버 호시, 우지가 첫 팬 콘서트 ‘HOSHI X WOOZI FAN CONCERT [WARNING]’을 열고 팬들과 만납니다. 호시×우지는 오는 7월 11~13일 3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7월 19~2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8월 23~24일 광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WARNING’을 개최합니다.

팬 콘서트 타이틀 ‘WARNING’은 호시×우지를 일컫는 ‘호우주의보’에서 착안했습니다. 두 사람의 강렬한 시너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타이틀이죠. 세븐틴 퍼포먼스 유닛 리더 호시와 보컬 유닛 리더 우지는 동갑내기 친구입니다. 중 2 때 연습생으로 만나 지금의 세븐틴으로 활동하는 동안 특별한 시너지를 선보여왔습니다. 유닛곡 ‘날 쏘고 가라’부터 지난 3월 발표한 싱글 1집 <BEAM>에 이르기까지 두 사람만의 폭발적인 케미를 자랑하고 있죠. 이번 팬 콘서트에서도 호시×우지가 불꽃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팬 콘서트는 의미가 남다릅니다. 세븐틴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닛 팬 콘서트이자, 첫 전국 투어거든요. 투어의 시작인 서울 공연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