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커플의 여름을 닮은 레드 카펫 룩
브래드 피트와 이네스 드 라몬 커플이 오랜만에 스타일리시한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6일 뉴욕에서 피트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F1>의 프리미어가 열렸는데요, 피트는 연인 드 라몬과 함께 포토월 앞에 섰습니다. 그동안 따로 데이트는 자주 즐겼지만, 두 사람이 공식 석상에 함께한 건 지난해 베니스영화제 이후 정말 오랜만이죠.

피트와 드 라몬은 특별한 밤을 위해 여름과 잘 어울리는 컬러를 활용했습니다. 피트는 네이비 더블 브레스트 수트에 화이트 셔츠를 매치했습니다. 새틴 포켓 스퀘어가 포인트였죠. 피트는 얼마 전 버즈 커트 스타일로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어 화제가 되었는데요, 수트와도 잘 어울립니다.

드 라몬은 옅은 민트색 홀터넥 시스루 드레스에 깃털 장식을 더한 롱스커트를 레이어드했습니다. 화이트 미니 샤넬 백을 매치해 레드 카펫 룩을 완성했죠. 그동안 도시 곳곳에서 느긋하고 세련된 룩을 보여준 커플이지만, 이날 밤만큼은 완벽한 화려함을 선보였습니다.

피트와 드 라몬의 특별한 레드 카펫 데이트의 순간을 사진으로 감상하세요.
-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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