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2008년에 탄생한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의 뻬를리 컬렉션. 1920년부터 메종은 상징적인 골드 비즈 모티브를 적극 활용해왔다. 18K 옐로 골드에 규칙적인 비즈가 볼륨감을 부여한 ‘뻬를리 시그니처’ 반지와 팔찌는 물론, 말라카이트와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뻬를리 컬러 비트윈 더 핑거’ 반지와 ‘뻬를리 컬러’ 팔찌로 손과 팔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SECRET GRASP 조용히 맞닿은 두 손. 그 끝에는 0.73캐럿의 다이아몬드와 터키석이 세팅된 ‘뻬를리 컬러’ 팔찌와 0.33캐럿의 다이아몬드와 터키석이 조화롭게 빛나는 ‘뻬를리 컬러 비트윈 더 핑거’ 반지, 18K 옐로 골드 ‘뻬를리 시그니처’ 반지가 있다. (왼쪽부터) 천쯔가 착용한 흰색 상의는 렉토(Recto), 팬츠는 캔캔(Kancan), 우형이 입은 베이지 데님 재킷과 팬츠는 코스(COS).

11 A.M. 아침 햇살이 들어오는 오전 11시, 남자와 여자가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 사탕같이 알록달록한 사파이어 펜던트 아래서 돋보이는 ‘뻬를리 투아 에 무아 시크릿’ 시계는 다이아몬드와 로즈 골드가 만나 아름다운 ‘뻬를리 시그니처’ 팔찌, ‘뻬를리 클로버’ 반지와 잘 어울린다. 데님 셔츠는 리바이스(Levi’s).

CLICK! FLICK! 프랑스어로 ‘진주 또는 구슬로 장식된’이라는 뜻을 가진 ‘뻬를리’는 메종의 역사적인 ‘뻬를리’ 컬렉션의 의미를 관통한다. 동그란 구슬이 촘촘하게 장식된 18K 로즈 골드 ‘뻬를리 시그니처’ 팔찌와 반지, ‘뻬를리 골드 비즈’ 반지는 다이아몬드까지 세팅된 ‘뻬를리 시그니처’ 팔찌, ‘뻬를리 클로버’ 반지와 완벽한 하모니를 자랑한다. (왼쪽부터) 데님 팬츠는 아르켓(Arket), 천쯔의 재킷과 팬츠는 스포트막스(Sportmax).

HEADS UP 작가 로버트 그린의 '유혹의 기술'이라는 책에는 “가장 강력한 유혹의 힘은 은밀하고 우아한 끌림”이라고 쓰여 있다. 비밀스러운 눈빛 속에 우형의 목에 걸린 ‘뻬를리 클로버 펜던트’ 목걸이, 천쯔가 검지에 착용한 ‘뻬를리 클로버’ 반지, 약지에 레이어드한 ‘뻬를리 골드 비즈’ 반지와 ‘뻬를리 시그니처’ 반지, 두 종류의 ‘뻬를리 시그니처’ 팔찌가 반짝인다. 청 재킷은 스포트막스(Sportmax).

SOFT TENSION 빼곡히 모인 구슬이 18K 화이트 골드와 만나 터프한 느낌을 자아낸다. 반지 두 개를 겹친 듯한 ‘뻬를리 다이아몬드 듀오’ 반지를 왼손 중지에 착용하고, 2.11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뻬를리 다이아몬드’ 팔찌와 0.76캐럿의 다이아몬드가 포인트인 ‘뻬를리 다이아몬드’ 반지가 오른손에 자리한다. 데님 슬리브리스 톱은 디젤(Diesel).

HIDE AND SEEK 엇갈리는 시선과 긴장감이 흐르는 공기. 18K 옐로 골드에 다이아몬드와 말라카이트가 만난 ‘뻬를리 컬러 비트윈 더 핑거’ 반지와 ‘뻬를리 컬러’ 팔찌가 ‘뻬를리 시그니처’ 골드 반지, 팔찌와 함께 존재감을 뽐낸다. 상의는 렉토(Recto).

COFFEE BREAK 테이블 밑에서 남몰래 하는 스킨십은 온몸에 전율을 일으킨다. 우형은 18K 화이트 골드에 0.66캐럿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뻬를리 다이아몬드 듀오’ 반지를 소지에, 천쯔는 깔끔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뻬를리 시그니처’ 반지를 약지에 착용했다. 동그란 블루 쿼츠 펜던트가 열리면 팔찌에서 시계로 변모하는 ‘뻬를리 투아 에 무아 시크릿’ 시계도 빼놓을 수 없다. (왼쪽부터) 데님 팬츠는 아르켓(Arket), 스포트막스(Sportmax). 주얼리는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