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이 뜨거워질수록 브라운 메이크업
더운 여름엔 오렌지나 핑크처럼 싱그러운 컬러가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올여름 셀럽들의 얼굴을 물들인 브라운 메이크업을 보면서 마음이 달라졌어요.

새롭게 론칭한 향수 캠페인에서 벨라 하디드가 선택한 컬러는 바로 브라운! 눈, 치크, 입술까지 모두 브라운 톤으로 맞췄습니다. 하지만 각 부위마다 분위기는 조금씩 다르죠. 눈매는 골드빛을 더해 깊고 그윽하게, 눈 아래에서 콧등까지 이어지는 블러셔는 키치하게, 입술은 살짝 오버립으로 섹시하게 표현했어요. 이렇게 다채로운 무드가 통일감 있게 어우러지는 이유는 뭘까요? 벨라의 얼굴이라서 가능한 걸까요?

배우 아드리아 아르호나 역시 브라운 컬러로 메이크업했어요. 짙은 브라운을 선택한 벨라와 달리 아드리아는 브라운 컬러를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발랐죠. 눈, 볼, 코끝, 입술까지 음영이 드리운 듯 아주 연하게 발라주는 것이 포인트!

새 싱글 ‘맨차일드(Manchild)’를 발표한 사브리나 카펜터도 브라운을 선택했습니다. 진한 밀크티처럼 부드럽고 은은한 브라운 입술이 인상적이죠. 그 위에 립스틱보다 한 톤 진한 립라이너로 입술 선을 따라 도톰하게 그려주세요. 너무 얇지 않게 연출하면 대담하고 관능적인 무드가 완성됩니다.

그레이빛이 감도는 브라운 아이섀도로 은은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연출해보세요. 미아 고스는 아이홀에 브라운 섀도를 옅게 채워, 마치 시스루처럼 눈꺼풀이 은근히 비치도록 표현했어요. 블랙보다 훨씬 부드럽고 고혹적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그동안은 핑크나 레드 블러셔로 햇살에 상기된 듯한 볼을 연출했다면, 올해는 브라운 블러셔로 정말 햇볕에 그을린 듯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이 트렌드가 될 전망입니다. 다만, 베이스 메이크업은 강민경처럼 맑고 투명하게 표현해주세요. 치크의 깊이감과 대비를 이루며 오묘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완성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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