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버 허드, 연극으로 배우 복귀 시동
배우 앰버 허드가 다시 연기를 시작합니다. 전남편인 배우 조니 뎁과의 치열했던 이혼 공방 이후 한동안 연기 활동을 쉬었던 그녀가 무대에 오릅니다.

허드의 복귀작은 영화가 아니라 연극입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허드는 제레미 O. 해리스(Jeremy O. Harris)의 신작 희곡 <Spirit of the People> 초연에 캐스팅됐습니다. 이 작품은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3일까지 매사추세츠주 윌리엄스타운에서 열리는 2025 윌리엄스타운 시어터 페스티벌에서 주말마다 펼쳐집니다.
허드는 <Spirit of the People>에서 브랜든 플린(Brandon Flynn), 리오 메히엘(Lío Mehiel), 아토 블랭슨 우드(Ato Blankson-Wood) 등과 호흡을 맞춥니다. 이번 작품은 땅에 대한 불편한 진실과 그것을 파괴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정면으로 다루는 내용으로 알려졌습니다.

<Spirit of the People>은 2023년 영화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출연 후 허드의 첫 복귀작이죠. 허드는 2022년 조니 뎁과 관계가 완전히 정리된 후 스페인 마드리드로 이주했습니다. 이후 딸 오나흐 페이지를 두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쌍둥이 아그네스와 오션의 탄생을 알려 화제가 되었죠.
이번 연극은 배우로 복귀하는 허드가 새로운 장을 여는 잠재적인 신호입니다. 스크린에서 그녀를 만날 날도 머지않은 것 같은데요, 팬들과 할리우드는 허드의 복귀가 어떤 반응을 불러 모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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