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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버 허드, 연극으로 배우 복귀 시동

2025.06.24

앰버 허드, 연극으로 배우 복귀 시동

배우 앰버 허드가 다시 연기를 시작합니다. 전남편인 배우 조니 뎁과의 치열했던 공방 이후 한동안 연기 활동을 쉬었던 그녀가 무대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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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의 복귀작은 영화가 아니라 연극입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허드는 제레미 O. 해리스(Jeremy O. Harris)의 신작 희곡 <Spirit of the People> 초연에 캐스팅됐습니다. 이 작품은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3일까지 매사추세츠주 윌리엄스타운에서 열리는 2025 윌리엄스타운 시어터 페스티벌에서 주말마다 펼쳐집니다.

허드는 <Spirit of the People>에서 브랜든 플린(Brandon Flynn), 리오 메히엘(Lío Mehiel), 아토 블랭슨 우드(Ato Blankson-Wood) 등과 호흡을 맞춥니다. 이번 작품은 땅에 대한 불편한 진실과 그것을 파괴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정면으로 다루는 내용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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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rit of the People>은 2023년 영화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출연 후 허드의 첫 복귀작이죠. 허드는 2022년 조니 뎁과 관계가 완전히 정리된 후 스페인 마드리드로 이주했습니다. 이후 딸 오나흐 페이지를 두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쌍둥이 아그네스와 오션의 탄생을 알려 화제가 되었죠.

이번 연극은 배우로 복귀하는 허드가 새로운 장을 여는 잠재적인 신호입니다. 스크린에서 그녀를 만날 날도 머지않은 것 같은데요, 팬들과 할리우드는 허드의 복귀가 어떤 반응을 불러 모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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