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에스파의 질주, ‘Dirty Work’
진정한 ‘쇠맛’ 장인, 그룹 에스파가 돌아왔습니다. 새 싱글 ‘Dirty Work’로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준비를 마쳤는데요. 그동안 날카롭고 섬세한 음악과 유니크한 콘셉트로 우리의 심장을 두드렸던 에스파는 신곡 ‘Dirty Work’를 통해 다양한 변주를 이뤄냈습니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5집 <Whiplash> 이후 약 8개월 만에 선보인 ‘Dirty Work’는 단 1곡뿐인 싱글이지만, 임팩트는 어느 때보다 강렬합니다. 에스파는 ‘Dirty Work’를 통해 동료를 위해 어떤 더러운 일(Dirty Work)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거침없이 선언합니다.

한 편의 거대 예술 작품을 떠올리게 하는 뮤직비디오에서도 ‘Dirty Work’의 정체성이 드러납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촬영해 압도적인 스케일과 남다른 비주얼을 담아냈죠. 싱글 발매에 앞서 소개된 퍼포먼스 티저 영상은 애플과 손잡고 아이폰 16으로 촬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에스파는 그간 강렬한 포인트 안무를 선보여왔는데요. 이번 곡에서는 힙하면서도 대비감이 돋보이는 퍼포먼스와 멤버들의 저마다 다른 댄스 브레이크 구간으로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뮤직비디오에서 200명이 넘는 대규모 댄서들과 선보인 웅장한 퍼포먼스에서는 에스파만의 자신감이 드러나죠.

에스파는 자신들을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선에 굴하지 않고, 스스로를 불태워 주변을 밝히면서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가치를 추구합니다. ‘오답을 고른 게 정답인 선택’이라는 가사에서는 주체적인 삶, 그 자체를 노래하죠.

에스파는 ‘Dirty Work’를 통해 K-팝 시장을 뒤흔들었던 ‘Supernova’, ‘Whiplash’보다 한층 쿨한 사운드를 구현했습니다. 흥겨운 신스 베이스와 멜로디, 멤버들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져 중독성 강한 음악을 완성했습니다. 한번 들으면 무한 반복할 수밖에 없는 곡이죠.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한 에스파! 거칠면서도 열정적인 에스파의 강렬한 세계에 빠져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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