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앤더슨의 호기심으로 가득 채워질 JW 앤더슨
지난주 디올 남성복 컬렉션을 통해 성공적으로 데뷔를 마친 조나단 앤더슨. 그의 시간은 숨 가쁘게 흘러갑니다. 이제 자신의 브랜드 JW 앤더슨을 리브랜딩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새로워질 JW 앤더슨은 계절별 패션과 액세서리 대신 럭셔리한 옷장을 위한 필수품, 선글라스, 예술품, 공예품 및 가정용품을 선보입니다. 가구, 빈티지 농기구, 정원 도구, 친구의 저택 부지에서 채취한 꿀 등 소박하지만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컬렉션들이죠. 앤더슨은 다가오는 오뜨 꾸뛰르 쇼에서 새로운 콘셉트와 함께 창작물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앤더슨은 디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되기 전부터 지난 1년 동안 JW 앤더슨 팀과 함께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죠. 런던과 밀라노에 있는 JW 앤더슨 스토어 문을 닫고 개보수 후 9월에 새 콘셉트로 다시 문을 열 예정입니다. 또 런던에 고급 가구와 디자인 매장을 포함해 뉴욕과 파리에도 새롭게 매장을 열 계획입니다. 앤더슨은 매장이 그만의 ‘호기심의 방(Cabinet of Curiosities)’이자, 지역 공예품의 중심지가 될 거라고 전했습니다.


그동안 앤더슨의 발자취를 따랐다면, 그가 예술품과 공예품, 도자기, 목공품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을 거예요. 로에베에 있던 시절에도 그는 예술가, 조각가 등과 협업해 신선한 컬렉션을 발표하거나 전시를 진행했죠. 2016년에는 로에베 재단 공예상을 설립했고요.

패션과 예술, 인테리어, 제작까지 모든 것을 담아낼 앤더슨의 ‘호기심의 방’은 어떤 모습일까요? 가방, 주얼리, 그리고 삽 등 그의 컬렉션을 살짝 미리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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