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공주들이 하는 네일! 2025년 여름 가장 우아한 프린세스 매니큐어

화려한 네일 트렌드 속에서도 미니멀하고 절제된 스타일을 선호하는 이들은 늘 있었고, 그 안에서도 유행을 만들어왔죠. 맨 손톱을 노니큐어라는 이름으로 칭하면서까지 존재를 각인시킨 것처럼요. 이들을 위한 트렌드가 지금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프린세스 네일! 심플함을 사랑하는 이들과 은은한 반짝임에 매료되는 이들이 모두 만족할 만한 스타일이죠.
지난 일주일 동안 ‘프린세스 네일’에 대한 인터넷 검색량은 무려 300% 증가했으며, 이는 우아한 네일 트렌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합니다. 틱톡을 살펴보면 여러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옅은 핑크빛 네일을 자랑하고 있고요. 젬마 찬(Gemma Chan), 니코 파커(Nico Parker), 케일리 스패니(Cailee Spaeny) 같은 셀럽들도 최근 이 스타일을 선택했죠.

프린세스 네일이란?
‘스쿼벌(Squoval: 스퀘어+오벌)’ 형태로 정의되는 프린세스 네일은 짧은 길이에 자연스러운 사각형 모양이 특징입니다. 왕족이 했던 네일에서 직접적으로 영감을 받았죠. 예를 들면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1990년대에 자주 했던 누드 프렌치 네일부터 케이트 미들턴의 부드러운 누드 매니큐어, 메건 마클의 우아한 몬테시토(Montecito) 네일까지 떠올릴 수 있습니다. 여기에 에씨(Essie)사의 화려한 핑크, 발레 슬리퍼(Ballet Slippers) 컬러로 만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시그니처 네일도 빼놓을 수 없죠.
유명 셀럽들의 네일리스트 미셸 클래스(Michelle Class)는 “프린세스 네일은 부드러운 글램 스타일로, 투명한 블러시 핑크 컬러에 은은한 펄감과 미묘한 크롬으로 이뤄져 있어요”라고 말합니다. 만약 3D 요소가 없는 매니큐어가 심심하게 느껴진다면, 작은 크리스털이나 눈에 띄지 않는 리본을 하나 얹어주면 되죠. “예쁘고 섬세한 느낌이에요. 말하자면, 매니큐어 속에 담긴 현대 동화랄까요?”

프린세스 네일, 왜 유행할까?
프린세스 네일이 지금 인기를 끄는 이유는 ‘타임리스한 우아함’에 있습니다. 클래스는 “채도가 낮은 톤은 자신감을 상징합니다. 눈에 띄지 않아도 충분히 강렬하죠”라고 설명합니다. 이런 점이 미니멀하고 깔끔한 ‘클린 걸’의 눈에 띄었고요.
“게다가 프린세스 네일은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죠!” 클래스가 덧붙였죠. “파워 수트부터 빈티지 데님, 웨딩드레스까지, 어디에나 매치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프린세스 네일은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지나치게 단순하거나 지루하기보다는 세련된 인상을 주기 때문이죠.
최근 짧은 네일과 단순한 컬러가 다시 유행하고 있는데요, 이는 현재의 불확실한 경제 상황을 반영하는 현상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클래스는 “상황이 불안할수록 조용한 사치와 작은 기쁨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라고 부연합니다. 프린세스 네일은 바로 그런 ‘적당한 사치’입니다. 여전히 아름답고 개성이 담기면서도 요란하지 않죠. 손톱 위의 강력한 선언인 셈입니다.

프린세스 네일의 셰이프는?
클래스에 따르면 프린세스 네일은 주로 아몬드형, 오벌형, 부드럽게 퍼진 스퀘어형으로 연출합니다. “세련되지만 공격적으로 보이지 않죠. ‘나는 이렇게 태어났어’라고 말하는 것 같은 자연스러움을 주면서 깔끔하고 정돈된 인상을 풍깁니다.”
프린세스 네일 트렌드, 올여름에도 계속될까?
클래스는 말합니다. “고객들은 새로운 트렌드에 기꺼이 도전합니다. 하지만 프린세스 네일은 유행을 넘어 꾸준히 사랑받는 스타일이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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