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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 콘서트에서 오랜만에 뭉친 데스티니 차일드

2025.07.28

비욘세 콘서트에서 오랜만에 뭉친 데스티니 차일드

비욘세가 ‘카우보이 카터 투어(Cowboy Carter Tour)’를 공식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투어의 피날레는 그녀의 오랜 친구들이 함께 장식했죠.

@beyonce

지난 26일, 라스베이거스 공연 무대에 깜짝 손님이 등장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바로 비욘세와 함께 데스티니 차일드(Destiny’s Child)로 활동했던 켈리 롤랜드와 미셸 윌리엄스였어요.

@beyonce

데스티니 차일드가 다 같이 무대에 오른 건 꽤 오랜만입니다. 지난 2018년 비욘세의 코첼라 무대에 선 게 마지막이었죠. 비욘세와 롤랜드, 윌리엄스는 웨스턴 무드가 녹아든 의상을 입고 데스티니 차일드의 히트곡을 불렀습니다. ‘Lose My Breath’, ‘Say My Name’, ‘Bootylicious’ 등 여러 곡을 선보여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죠.

@beyonce

데스티니 차일드는 1997년 결성돼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2006년 솔로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선택했죠. 비욘세는 솔로 데뷔 앨범 <Dangerously in Love>로 메가 히트를 기록하고 그래미상을 5개나 수상하면서 멤버 가운데 가장 성공한 솔로로 우뚝 섰습니다.

@beyonce

오는 2028년은 데스티니 차일드가 첫 앨범을 발매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인데요. 일부 팬들은 멤버들의 사이가 여전히 좋은 만큼 재결합 프로젝트가 예정되어 있을지도 모른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데스티니 차일드의 새 앨범을 만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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