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입는 재미를 아는 올데이 프로젝트의 스타일링! #패션인스타그램
지난 주말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올데이 프로젝트의 일상이 나오더군요. 멤버 타잔이 4겹 바지를 입고 맥모닝을 사러 가는 장면만큼 흥미로운 건 음악 방송 준비 과정이었습니다. 각자 원하는 바가 뚜렷했거든요. 단순히 ‘좋아’, ’싫어’를 넘어 원하는 레퍼런스를 들고 적극적으로 대화에 참여하더군요. 뮤지션으로서는 신인이라 불리지만 패션 피플로서는 이미 즐기는 경지에 이르렀다는 걸 느낄 수 있는 대목이었죠. 올데이 프로젝트(이하 ADP) 멤버들은 스스로 인정했듯 옷 입는 재미를 압니다. 각자 개성대로 현재를 즐기되 거기서 절대 멈추지 않을 것만 같은 에너지가 느껴지죠.


ADP의 스타일링은 힙합에 뿌리를 두지만, 우리가 알던 그것에서 한발 더 나아갑니다. 단순히 ‘베일리는 후디를 즐겨 쓰고, 타잔은 바지를 여러 겹 입는다’라고 요약하기 어려운 이유이기도 하죠. ‘한눈에’ 들어오지 않거든요. 빈 곳이 사치라는 듯 촘촘히 채웠다는 증거이자 그 모습이 신선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고 어려워하지 말자고요. 자세히 뜯어보면 활용할 수 있는 공식이 있으니까요. 바로 올 초 <보그> 웹이 소개한 ‘혼돈의 커스터마이징’입니다. 자유롭게 디테일을 추가하고 조합하는 그 방법이요. 옷 입는 재미를 아는 ADP, 어떻게 레이어드했는지 캡처해보세요!
바지
바지 한 겹으로는 부족합니다. 2개, 3개, 4개, 어쩌면 그보다 더! 직접 겹쳐 입어도 되지만 요즘 속옷이 훤히 보이는 듯 연출한 바지가 많이 출시되고 있죠. 기본 티에 입어도 그날의 주인공이 될 겁니다.

소재
베일리도 바지를 두 겹 입었지만, 그보다 더 눈길을 끈 건 레이스 소재 셋업에 비즈를 더한 거였습니다. 청바지에 비즈를 더한 건 심심치 않게 봤어도 레이스에 비즈 조합은 새로웠죠. 우찬의 체크 패턴에 비즈 더하기도요! 맥시멀과 맥시멀이 만났습니다. 셋업으로 맞춰 입긴 어려워도 포인트 아이템, 특히 얼굴과 거리가 먼 ‘가방’, ‘신발’로 시도해볼 만하죠.

레이스와 비즈보다 조금 더 익숙한 조합입니다. 샤 러플에 가죽을 더해보세요. 영서는 볼레로와 하네스로 이를 보여줬죠. 부드러움과 터프함이 상충하며 매력이 배가됩니다.

액세서리
빈 곳이 없도록 목걸이는 여러 겹, 반지는 양손 가득, 시계에 팔찌는 기본입니다. 그중 반지와 팔찌가 이어진 듯한 액세서리가 눈에 띄는군요.

얼굴과 가까우면서 부담은 적은 액세서리를 찾는다면 베일리의 헤어 참을 눈여겨보세요. 헤어라인에 작은 참을 몇 개만 더해도 헤어스타일이 갑자기 ‘패션’이 됩니다.

모자
머리도 잘 비워두지 않습니다. 비니, 캡 모자, 스카프, 베레모 등 가리지 않고 착용하죠. 그중에서도 특히 영서가 캡 모자에 헤드 피스를 겹친 게 인상 깊군요. 존재감이 큰 퍼 아우터에 밀리지 않는 모습입니다.

키링
애니의 가방 안에서는 세계관이 무의미합니다. 모이면 모일수록 귀여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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