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한 듯 멋있는 한 수, 청바지에 샌들 신을 땐 ‘여기’를 주목하세요!
무심한 멋과 밋밋함은 한 끗 차이입니다. 그 경계에서 답을 찾으려면 새 옷장이 아니라 세련된 조합이 필요하고요. 청바지 밑단을 툭 접은 뒤 가볍게 샌들을 신어보세요. 억지스러운 힘은 뺀 채 디테일만 촘촘히 메워주는 조합입니다. 매일 입어도 질리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오늘은 롤업 데님에 샌들을 매치할 때 신경 쓸 것 세 가지를 소개합니다.

상의는 힘을 풀기
스타일링은 팀플레이라는 걸 잊지 마세요. 롤업 데님과 샌들이 시선을 받으려면 상의는 절대 튀어선 안 됩니다. 오버사이즈 셔츠나 크루넥 티셔츠처럼 단출하게 힘을 뺀 아이템을 택하세요. 상체가 과하게 드레스업되면 청바지의 무심한 매력이 사라지니까요. 상의를 편안하게 두면 자연스럽게 바지와 신발로 시선이 이어집니다.
막간의 팁을 더하자면 밑단을 접을 때도 힘을 빼세요. 반듯하게 맞추려 애쓸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삐뚤삐뚤하게 접어보세요. 조나단 앤더슨이 디올 데뷔 컬렉션에서 보여준 ‘셔츠 대충 접기’처럼, 무심함이 오히려 더 멋있는 요즘이니까요.
청바지로 포인트 주기
힘을 뺀 상의와 달리 청바지에는 개성을 더해도 좋습니다. 룩의 중심이니까요. 여러 청바지가 있지만, 요즘 SNS에서 다시 자주 보이는 건 새깅 스타일입니다. 바지가 헐렁하게 흘러내려 안에 입은 옷이 그대로 드러나죠. 사진처럼 청바지 안에 청바지를 겹쳐 입어 재미를 더할 수도 있고, 파자마 팬츠를 이너웨어처럼 활용해도 멋스럽습니다.

샌들로 포인트 주기
롤업 데님을 입는 만큼 신발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훌륭한 선택입니다. 레드처럼 강렬한 컬러나 두툼한 플랫폼 굽 모두 좋습니다. 이때 청바지의 안감과 겉감의 컬러 대비를 고려하세요. 샌들의 채도가 높다면 대비가 크지 않을 때 안정적입니다. 레이어가 복잡해 보이지 않으니까요. 반대로 신발이 차분한 컬러라면 롤업으로 드러난 안감이 살짝 밝아도 좋습니다. 룩에 리듬을 더해주니까요.
추천기사
-
라이프
정관장의 붉은 기운, 박보검의 고요한 시선
2026.01.23by VOGUE PROMOTION, 남윤진, 박채원
-
패션 뉴스
나이키 패밀리에 합류한 리사
2026.01.21by 오기쁨
-
패션 아이템
10년 전 유행했던 이 '추억의 스니커즈', 지금 다시 꺼내도 좋습니다
2026.01.21by 소피아, Michel Mejía
-
라이프
늦어진 봄, 2025 봄꽃 개화 시기와 명소는?
2025.03.07by 이정미
-
라이프
비츠×샌디 리앙, 한층 사랑스러운 헤드폰의 등장
2025.03.05by 오기쁨
-
패션 뉴스
한 편의 연극 같던 르메르 패션쇼 무대를 장식한 배두나
2026.01.22by 오기쁨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