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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에 ‘이 톱’, 이번 가을 흰 티셔츠 대신 입어보세요

2025.08.21

청바지에 ‘이 톱’, 이번 가을 흰 티셔츠 대신 입어보세요

조끼를 탱크 톱처럼 단독으로 입는 코디가 요즘 자주 보입니다. 홑겹보다 봉제와 디테일이 두드러져 더 다양한 분위기를 낼 수 있거든요. 양 팔뚝을 그대로 드러내는 게 부담스러운 분들은 날씨가 선선해지는 게 오히려 기회입니다. 포인트 이너로 입으면 딱 좋거든요. 청바지의 다재다능함이야말로 조끼의 풍부한 가능성을 열어주고요. 그러니 다가오는 계절, 청바지와 조끼 조합을 꼭 살펴보세요.

저녁 약속엔 보헤미안 조끼!

흔히 ‘보헤 조끼’라 부르죠. 몸매가 드러나는 실루엣에 싱그러운 컬러나 패턴을 더한 디자인입니다. 확실히 자유롭고 경쾌해 보이죠. 이 분위기를 한껏 살리기 위해 스크래치 혹은 워싱이 들어간 청바지를 택해보세요. 그리고 단추를 몇 개 풀어헤치는 겁니다. 친구들과 신나게, 연인과 로맨틱하게 저녁을 보내기 좋은 룩이 완성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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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한 주말엔 니트 조끼!

흰 티에 청바지 조합을 조금 비틀어보는 겁니다. 니트 특유의 짜임새 덕분에 기본 티셔츠보다 입체감이 살아나거든요. 흰 컬러를 유지하면 청바지와 담백하게 균형을 이루는 거야 말할 것도 없고요. 늦여름엔 단독으로, 가을엔 재킷 안에 겹쳐 입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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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식 있는 자리엔 미니멀 조끼!

조끼가 자유분방하기만 하진 않습니다. 재킷처럼 직선 라인이 돋보이는 조끼에 미니멀한 컬러를 더해보세요. 정갈한 분위기가 살아나며 탱크 톱 같은 가벼움이 사라집니다. 청바지에 입어도 단정한 룩이 완성되죠. 청바지의 실루엣은 플레어, 스트레이트 모두 상관없습니다. 다만 신발과 가방은 최대한 얌전한 걸로 골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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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ina Berges
사진
Getty Images, Courtesy Photos
출처
www.vogue.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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