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리 제너가 소환한 트루 릴리전 청바지
돌아오고야 말았습니다. 카일리 제너가 2000년대 프리미엄 진 시대 황금기의 중심에 있던 트루 릴리전의 귀환을 알렸습니다.

최근 메건 디 스탤리온, 제니퍼 로페즈, 알릭스 얼 등으로 인해 다시 눈에 띄기 시작한 트루 릴리전 흐름에 제너도 뛰어들었습니다. 그녀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트루 릴리전 울트라 로우라이즈 청바지에 크롭트 화이트 탱크 톱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블랙 숄더백과 플립플롭, 그리고 선글라스로 룩을 완성했죠.

트루 릴리전은 뒷주머니에 포인트로 브랜드 시그니처인 말발굽 무늬와 스티치가 수놓여 있죠. 트루 릴리전은 2000년대 제이지(Jay-Z), 패리스 힐튼, 린제이 로한, 브리트니 스피어스, 릴 웨인 등 스타들과 셀럽이 자주 입으면서 당시 핫 아이템으로 유행했는데요. 미니멀리즘 트렌드와 함께 저물었던 트루 릴리전이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너가 픽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알 수 있죠.
사실 제너가 트루 릴리전 청바지를 선택한 데는 연인인 티모시 샬라메의 영향도 있었을 거예요. 샬라메는 올해 초 영화 <컴플리트 언노운> 레드 카펫 행사, 닉스 농구 경기에서 트루 릴리전 청바지를 스타일별로 몇 번이고 활용했죠. 그가 제너에게 트루 릴리전의 매력을 전파했을지도 모릅니다.
다시 쿨한 감성으로 떠오른 트루 릴리전! 자, 제너에 이어 Y2K 무드를 이어갈 다음 타자는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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